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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26 Bloomberg 1) 잭슨홀에서 인하 못 박은 파월. ‘정책 조정할 때가 왔다’ 파월은 기준금리를 인하할 때가 왔다고 말하며, 노동시장의 추가 냉각을 방지하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했음. 파월 의장은 잭슨홀 연설문에서 “정책을 조정할 때가 왔다”며, “이동 방향은 분명하다”고 강조. 다만 “금리 인하 시기와 속도는 향후 데이터와 변화하는 전망, 리스크의 균형에 달려 있다”는 단서를 달아 9월 후 구체적 정책 결정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음. 파월은 “노동 시장 여건의 추가 냉각을 추구하거나 환영하지 않는다”며, 노동 시장 둔화가 “틀림 없는 사실”이라고 진단하고, 현재의 정책 금리 수준을 감안할 때 원치 않는 노동 시장의 추가 악화 등 어떤 리스크에도 연준이 대응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주장 2) 전문가들의 ‘파월 피봇’ 평가 ‘.. 2024. 8. 26.
8/26 이슈분석: 증시의 부정적인 내러티브를 약화시킨 잭슨홀 미팅, 키움 한지영 (요약) - 잭슨홀 미팅은 미국의 침체 불안,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엔-캐리 추가 청산 우려 등 최근 증시 내 출몰했던 일련의 부정적인 내러티브를 약화시켜준 것으로 판단 - 매크로 상 부정적인 내러티브 감소는 최근 반등장에서 여타 증시 대비 주가 탄력이 시원치 않았던 코스피의 소외현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될 전망 - 이제 시장은 엔비디아 실적이라는 또 다른 과제를 풀어나가야 할 것. 실적 쇼크라는 부정적인 시나리오가 현실화 되더라도, AI 사이클의 현재 진행형, 잭슨홀 미팅 이후 확보한 증시 하방 경직성이 완충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 2024. 8. 26.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23 Bloomberg 1) 파월, 9월 인하 힌트 줄까. 우에다는 의회 출석 전 세계 금융시장과 투자자들의 이목이 잭슨홀 연례 포럼으로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일 연설에 나섬. 파월 의장은 이번 연설에서 금리 경로에 대한 힌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 특히 9월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지, 그리고 단행한다면 금리 인하 폭은 얼마나 될 지가 초미의 관심사. 최근 미국 고용시장 둔화 신호들 속에 50bp의 인하를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음. 한편 오전에는 일본은행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의회에 출석함. 의원들은 지난달 말 BOJ의 금리 인상 이후 벌어진 시장 혼란 사태에 대한 해명을 원하고 있음 2) 수잔 콜린스 총재, “곧 정책 완화 시작이 적절”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미 연준 당국자 두.. 2024. 8. 23.
나탈리 살비에바, Natalie Salvieva 아직은 많이 젊은 작가 '나탈리 살비에바'는 러시아와 캐나다에서 십여년 이상씩 살다가, 지금은 영국 런던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펜과 수채물감 등을 이용해 일상의 주변 모습을 그리고 있죠. 그녀는 패션을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2024. 8. 23.
8/23, 장 시작 전 생각: 데자뷰,키움 한지영 - 다우 -0.4%, S&P500 -0.9%, 나스닥 -1.7% - 미 10년물 금리 3.86%, 엔/달러 146.3엔, VIX 16.9pt(+4.1%) - 엔비디아 -3.7%, 마이크론 -3.8%,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4%, 테슬라 -5.7%, 클라우드 업체 스노우플레이크 -14.7% 1. 어제 미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네요. Markit에서 발표한 8월 제조업 PMI(48.0, 컨센 49.5)는 부진한 반면, 서비스업 PMI(55.2, 컨센 54.0%)는 호조세를 보이는 등 지표들이 엇갈리면서 침체 내러티브는 확산되지 않았지만, 잭슨홀 미팅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여파가 최근 급반등랠리에 대한 차익실현 유인을 제공했습니다. 지난 8월 5일 블랙먼데이가 남긴 여진인 침체, 엔-캐리 청산, A.. 2024. 8. 23.
루치오 디오다티, Lucio Diodati (1955~ ) 이탈리아의 조그만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루치오 디오다티'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그림에 열정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스무살에 무대 미술을 공부했으며, 처음엔 원색의 꽃들을 많이 그렸답니다. 서른살 무렵부터는 유머가 있는 "친구들 Amiche"을 주인공으로 그림 그리죠. 밝고 화려한 색상의 숙녀, 세 친구들은 이탈리아와 쿠바 유럽 등 이 도시 저 도시를 여행하며 늘 놀란 표정으로 유쾌한 수다를 늘어놓고 있답니다. 2024. 8. 21.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21 Bloomberg 1) 美 연간 고용 최대 100만 하향 수정 가능성 미국의 올해 3월까지 1년간의 고용 증가폭이 기존 추정보다 크게 약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연준이 금리 인하에 한층 더 뒤쳐지고 있다는 우려를 부채질할 리스크가 있음. 골드만삭스와 웰스파고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정부의 개정치에서 지난 3월까지 1년간의 고용자수 증가 규모가 현재 추정보다 최소 60만 명, 월간으로는 약 5만 명 정도씩 하향 수정될 것으로 예상. 이 고용 수치는 이번주 잭슨홀에서 있을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어조를 좌우할 가능성도 있음 2) 연준 보우먼 이사, “인플레 계속 둔화된다면 금리 인하 적절할 것”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가 자신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가 있다고 보지만, 물가 상승률이 계속 둔화된다면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하하.. 2024. 8. 21.
8/21, 장 시작전 생각: 돈의 리필 , 키움 한지영 - 다우 -0.2%, S&P500 -0.2%, 나스닥 -0.3% - 엔비디아 -2.1%,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3% - 달러인덱스 101.2pt, 미 10년물 3.8% 1. 미국 증시는 최근 급 반등 랠리를 거치면서 누적된 차익실현 욕구와 잭슨홀 미팅 대기심리가 맞물리면서 숨고르기에 나섰습니다. 미 노동부에서 발표할 예정인 연례 비농업부분 고용 수정치에 대한 경계감도 숨고르기 명분을 제공한듯 하네요. 민주당 전당대회가 진행되면서 해리스와 트럼프의 격차(48.2% vs 46.7%)는 해리스 우위로 계속 벌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민주당 수혜주 vs 공화당 수혜주 간 정치 트레이딩은 원활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개별 종목 단으로 들어가서 보면 달라질 수 있긴 하겠는데, 공화당 위원 및 그 배우자들이 보유한.. 2024. 8. 21.
금일 국내 오후장 주식 특징주 0820 오후장 특징주★(코스피) 드림텍(192650): 인도 공장 완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강세 한화엔진(082740): 2,330.00억원 규모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 더블유게임즈(192080): 안정적 이익 성장 속 저평가 분석 등에 상승 솔루엠(248070): 20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에 소폭 상승 오후장 특징주★(코스닥) 이닉스(452400): 배터리셀 패드 내화 기능 추가 신제품 3분기 내 양산 추진 소식에 급등 티에스넥스젠(043220): 총 150억원 규모 BW 발행 결정 등에 급등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서비스 기대감 등에 강세 나인테크(267320): 2차전지, 디스플레이 장비 등 신사업 기대감에 강세 나무가(1905.. 2024. 8. 20.
게자 파라고, Geza Farago (1877~1928) 아르누보 스타일의 화가 '게자 파라고'는 헝가리 포스터 예술의 거장입니다. 파리 유학 시절엔 '알폰소 무하'의 제자로 들어가 함께 2년간 일했습니다. 파리 살롱전에도 출품했죠. 부다페스트로 돌아와 계속 그림을 그리며, 만화가 의상디자이너로도 활동했고, 오페라극장의 무대 디자이너로도 10년 넘게 일했습니다. 그림 속에 우아함과 유머를 담는 것이 특징인 그는 자신의 캐리커처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했답니다. 패션 부띠크 광고라든지, 카페 극장 피아노 등 수많은 상업 포스터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작가입니다. 2024.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