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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일 오전장 주식 테마동향

by 망태할아버지 2024. 4. 23.

- 오전장★테마동향 -

강세 테마 : 조선, 조선기자재, 슈퍼박테리아,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은행, 손해보험, 마이크로 LED, 모바일게임(스마트폰), 국내 상장 중국기업,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철강 중소형, 클라우드 컴퓨팅, 면역항암제, AI 챗봇(챗GPT 등), LNG(액화천연가스), 보안주(물리), 드론(Drone), 비철금속 등...

약세 테마 : 2차전지(생산), 유리 기판, 전력설비, 카지노, 면세점, 초전도체, 여행, 전기자전거, 3D 낸드(NAND), 모듈러주택, 정유, 인터넷 대표주,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폐배터리, 리튬, 요소수, 항공/저가 항공사(LCC), 2차전지(전고체), 전력저장장치(ESS), 스마트카(SMART CAR), 핵융합에너지, 건설 중소형, 2차전지(장비) 등...




▶조선/ 조선기자재 : 조선 업황 회복 기대감 지속 및 70조 규모 캐나다 잠수함 수주 가능성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커버리지 조선 5사의 합산 실적은 매출액 13.8조원(+21% YoY, -9% QoQ), 영업이익 2,520억원(흑전 YoY, -5% QoQ)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적에서 눈여겨 볼점은 매출액 성장 기조와 이익률이라고 설명. 매출액의 조업 물량이 늘어나고 외국인 인력들의 숙련도도 올라가고 있으며, 이익률은 조선사마다 적자 호선이 ‘23년 40%대에서 절반 이하로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밝힘.

▷또한, 환율, 유가, 후판가 모두 긍정적이라며, 최근 환율 급등으로 실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유가 상승도 발주 기조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 후판가의 경우 중국 경기 침체로 하락세이지만, 미국의 중국 제재로 안정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미국의 대중국 제재 확대는 조선업이 없는 미국이라 실효성이 크지 않겠지만, 보조금, 세금 지원 등에 따른 중국의 저가공세가 줄어들 여지가 있다며, 장기적으로 선가를 올릴 수 있는 유인이라고 설명.

▷한편, 언론에 따르면,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캐나다 무역 사절단이 전일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차례로 방문했음. 캐나다 왕립 해군은 현재 보유 중인 디젤-전기 추진 방식의 잠수함을 교체하기 위해 3,000톤(t)급 잠수함 12척을 2026년 발주할 계획으로 사업 규모가 70조원에 달한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태웅, 태광, 성광벤드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다연장로켓 '천무' 2조원 규모 폴란드에 추가 수출 전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한국산 다연장로켓(MLRS) '천무'가 폴란드에 16억 달러(약 2조2천억원) 규모로 추가 수출될 전망인 것으로 전해짐. 방한 중인 폴란드의 파베우 베이다 국방부 차관 일행은 오는 24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시험장에서 천무 시험사격을 참관하며, 이번 시험사격은 폴란드가 생산한 군용 차량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천무 발사체계를 탑재해 진행되고, 시험사격 이후 ADD 시험장 현장에서 계약서에 사인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22년 폴란드와 천무 288대 수출을 위한 기본계약을 체결하고 그해 11월 218대 규모의 1차 수출계약을 맺었음. 남은 70대의 수출 계약이 이번에 진행되는 것인데, 수량은 변동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짐. 수출 과정에서 한국의 정책금융 지원이 이뤄질지도 관심이며, 방산계약은 정부 간 계약(G2G) 성격이 짙고 수출 규모가 커 수출국에서 저리의 정책 금융·보증·보험을 지원하는 것이 관례임.

▷한편, 금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방위산업·원자력발전 등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 국내 우주항공 업체, 수주 증가 및 실적 호조 구간 진입 분석 등에 상승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저궤도 위성 업체들과 협업할 수 있는 국내 우주항공 기업들(발사체, 안테나, 지상국 등)에게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우주산업의 민간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이전이 진행됨에 따라 관련 기업들의 수주가 증가하고 실적으로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설명. 이외에도 연내 5월 우주항공청 개청 및 4~5개의 우주항공 기업 IPO, 425 사업이나 초소형 군집위성체계 위성 발사 등의 이벤트들이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관심이 환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아울러 저궤도 위성 관련 밸류체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단순히 음영지역 통신 제공을 넘어서 IoT와 관련한 기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저궤도에서는 통신뿐 아니라 관측, 항법에 대한 연구개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농업 및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태웅, 한화시스템, 한글과컴퓨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AP위성, 쎄트렉아이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 문체부, 내달 게임산업 진흥 계획 공개 소식 등에 상승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업황이 부진한 게임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진흥책을 오는 5월 초 공개할 예정. 문체부는 전일 전병극 제1차관 주관 하에 넥슨코리아, 넷마블, NHN 등 국내 게임사 7곳 대표와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협회장이 모여 '게임산업 진흥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전달했음. '게임산업 진흥 계획'은 5개년(2024~2028년) 중장기 정책으로 규제 완화, 세액 공제, 해외수출 지원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음. 업계에서는 우리나라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낮은 콘솔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음. 진흥안에 대한 게임업계 관심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이는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게임이 정책에서 소외됐는데 향후 5년 동안 정부가 게임산업을 어떻게 지원할 지 방향성이 공개됐기 때문임.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오는 5월21일 중국에 출시될 예정.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진출해 전 세계 8억5,000만 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수를 기록한 넥슨의 대표 스테디셀러 '던전앤파이터' 기반의 모바일 액션 RPG로 2008년 중국에 진출한 뒤 현지에서 로열티로만 연간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음. 게임 배급은 텐센트 자회사인 텐센트게임즈가 담당할 예정임.

▷위메이드 그룹주, 더블유게임즈 등 개별 게임株들의 호재도 긍정적으로 작용. 위메이드 그룹주는 위믹스 급등 및 나이트크로우 흥행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블유게임즈도 중장기 주주환원 로드맵을 발표.

▷이 같은 소식 속 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등 위메이드 그룹주를 비롯해, 더블유게임즈, 펄어비스, 네오위즈, 데브시스터즈, 썸에이지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반등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05(+1.74%) 상승한 4,381.92를 기록. 특히, 엔비디아(+4.35%)는 전거래일 10% 급락세를 보인 후 지난밤 모건스탠리의 비중 확대 의견 유지 소식 등에 반등세를 보였음. 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우리는 지난주의 투매에도 엔비디아의 매수자로 남아있다는 견해를 밝힘. 이 외 인텔(+0.61%), AMD(+1.36%), 마이크론테크놀로지(+2.20%) 등도 상승 마감.

▷한편, 전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358억1,9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1%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43.0% 증가하면서 수출증가세를 주도.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에이팩트, 한미반도체, 두산테스나, 어보브반도체, 티씨케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제약/바이오 관련주 : 국내 유망 바이오기업, 올해 전통제약사 앞지르는 변곡점이 될 시기 분석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 유망 바이오기업들이 전통제약사들을 앞질러 선두그룹으로 올라가는 변곡점이 될 시기라고 언급. 이와 관련, 바이오기업 4사들(리가켐바이오, 에스티팜, 에이비엘바이오, 알테오젠)의 중장기 투자 수익률이 전통 제약기업들과 대형 바이오기업들의 투자 수익률을 큰 폭으로 상회할 것이라고 설명.

▷아울러 2027년 이후 국내 개발 신약들의 글로벌 판매 연간 영업이익은 최소 2,00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언급. 2025년부터는 바이오텍들의 파이프라인들이 글로벌 임상 2상 단계 진입할 예정이라며, 관련 바이오텍들의 기업가치가 레벨 업 될 것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리가켐바이오, 에스티팜, 에이비엘바이오, 알테오젠을 비롯해 바이넥스, 한국유니온제약, 코오롱생명과학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태양광에너지 : 오픈AI CEO, 태양광 스타트업 투자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오픈AI CEO 샘 올트먼이 태양광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전해짐. 올트먼 CEO는 유명 벤처캐피탈(VC)인 앤드리슨 호로비츠와 함께 재생에너지 스타트업 엑소와트(Exowatt)에 2,000만 달러를 투자한 투자자 중 한 명이라고 알려짐. 엑소와트는 빅데이터 센터에 필요한 에너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올트먼 CEO의 이번 투자는 향후 막대한 전력이 필요한 AI 데이터센터 구동을 위한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엑소와트는 패널 대신 렌즈를 이용해 에너지를 모으는 컨테이너 크기의 모듈을 개발했다며, 이 스타트업은 궁극적으로 보조금 없이 킬로와트시당 1센트 정도에 전기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는 텍사스와 같이 에너지가 풍부한 주에서 현재 가장 저렴한 전력보다 훨씬 낮은 가격이라고 전해짐.

▷한편, 전일 현대차그룹은 언론을 통해 올해 10월 본격 가동을 앞둔 美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장을 100% 태양광 전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현대차그룹은 재생에너지 개발 기업 매트릭스 리뉴어블스와 조지아 전기차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쓸 147㎿(메가와트) 규모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는 국내 기업이 미국에서 체결한 PPA 중 최대 규모임.

▷이 같은 소식 속 금양그린파워, SDN, 씨엔플러스, 윌링스, 다원시스, 대명에너지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