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422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2월 16일) 1. 탄핵 정국으로 경제가 마비되면서 전문가들이 꼽은 가장 다급한 사안은 연말연시 내수 회복, 제조업 부활, 의료시스템 재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 진작을 위해선 추가경정예산 마련과 기준금리 인하가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꼽혔습니다.2.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북핵 위협과 러시아·북한 간 협력이 계속 심화하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그 어느 때보다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3. 최근 내수 부진에 탄핵 정국이 겹치면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연체 개인 및 개인사업자 차주는 614만4000명으로.. 2024. 12. 16.
[12/16,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또 다시 정치에서 매크로와 실적으로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브로드컴(+24.4%), 자율주행 규제 완화 기대감 에 따른 테슬라(+4.3%) 등 테크주 강세에도, 12월 FOMC 경계으로 혼조세(다우 -0.2%, S&P500 -0.0%, 나스닥 +0.1%). .b. 주말 중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이후 국내 고유의 정치 불확실성은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레벨 다운된 것으로 판단.c. 이제부터는 12월 FOMC 이후 연준 정책 경로 변화, 마이크론 실적 이후 국내 반도체 이익 및 외국인 수급 변화 등 매크로와 실적 이벤트에 주안점을 두고 가는 것이 적절-------0.한국 증시는 1) 주말 중 국내 탄핵안 가결 소식, 2) 12월 FOMC, 3) 마이크론.. 2024. 12. 16.
[12/3, 장 시작 전 생각: 모든게 국장의 도전과제, 키움 한지영] - 다우 -0.3%, S&P500 +0.2%, 나스닥 +1.0%- 테슬라 +3.5%, 슈퍼마이크로 +28.6%, 메타 +3.2%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2.6%- 달러/원 1,404.9원, 달러 인덱스 106.4pt, 미 10년물 금리 4.19%1. 미국 증시는 번갈아가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네요. 금요일에는 다우랑 S&P500이 신고가를 경신하더니, 어제는 나스닥이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글로벌 달러 강세가 재개되고 있기는 해도, 금리 상승세가 더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이 빅테크 등 성장주들에게 우호적으로 작용했네요매파 인사인 월러 연준 이사가 현재로서는 12월 인하를 지지하며, 예상외로 높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나올 시 동결할 수 있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점도 시장이 반겼습니다.2.물론 ISM 제조업 .. 2024. 12. 3.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2/3 Bloomberg> 1) 프랑스 내각붕괴 위기. 채권시장 불안마린 르펜의 극우 국민연합이 미셸 바르니에 프랑스 총리 정부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지지하겠다고 밝힌 후 프랑스 국채와 주식이 다시 매도 압력을 받고 있음. 반등을 시도했던 프랑스 CAC 40 지수는 한때 0.5% 하락했고 달러 대비 유로화는 1% 넘게 떨어졌음. 바르니에는 며칠간의 협상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의회 표결 없이 예산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헌법 49조 3항을 발동. 그는 처방약 환급을 줄이지 않겠다며 르펜에게 막판 타협안을 제시했지만 국민연합의 지지를 얻기에는 충분치 않았음. 정치적 교착상태는 올해 프랑스 국내총생산의 6.1%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재정적자를 줄이려는 정부의 노력을 무산시킬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음2) 월러 이사, ‘12월 인하 쪽으.. 2024. 12. 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금일자 발언 요약 1. 앞으로 국내외 금융 여건이 더욱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가계와 기업이 과도한 대출을 받아 자금이 부동산과 같은 비생산적인 부문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함 2. 최근에는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데 성장과 금융안정 간 상충 우려 관련 고려가 과거보다 훨씬 중요해졌음 3.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고 소비를 진작해야 한다는 요구에도 부응해야 하지만, 금리 인하가 민간 신용을 확대애 장기적으로 구조적 문제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도 같이 고려해야 하기 때문 4. (8월이 아닌 10월 인하 결정 관련)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를 미루고 거시건전성 정책을 강화함으로써 가계 부채 증가세와 수도권 주택 가격 급등세를 주춤하게 할 필요 2024. 11. 5.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1/5 Bloomberg 1) 트럼프 트레이드 의구심에 금리와 달러 급락 BMO 캐피탈 마케츠의 Ian Lyngen은 “트럼프 트레이드는 미국채 커브 베어 스티프너를, 해리스 승리는 불 플래트닝을 촉발할 것”이라고 전망. MUFG의 Lee Hardman은 “대선이 다가오면서 트럼프 승리에 대한 확신이 줄어들고 있다”며 “트럼프가 승리하고 레드 스윕(공화당 압승)이 일어나면 미 달러가 가장 강세를 보이겠지만, 해리스가 승리하고 의회가 분열되면 달러는 지난달의 강한 상승세를 빠르게 반납할 수 있다”고 전망. 호주 커먼웰스 은행의 Carol Kong은 “시장은 현재 해리스 승리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며 “이는 트럼프 승리 시 달러 강세 여지가 더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진단. 모넥스의 Helen Given은 “아이오와 여론.. 2024. 11. 5.
[홈센타홀딩스] 배당무효결정 ​3년동안 배당했는데​회계착오로 배당가능이익 없는데 있는줄알고 배당​3년치 배당금을 주주들한테 반환하라고 고시함​ 회계팀은 뭐함 월?루??​​이래도 안망한다고??? ​이래도 국장을 해??????​ 2024. 10. 30.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15 Bloomberg 1) 中 부양책 영향·美 대선 헤지 증가 속 달러 강세 중국의 새로운 경기부양책이 위험자산에 긍정적 재료가 되지 못하면서 대부분의 신흥 통화(EM)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음. 달러-원은 한때 1360원을 상회해 8월 중순래 고점을 경신하며 100일 이평선에도 바짝 다가섰음. BBH의 Elias Haddad는 “주말 중국에서 나온 실망스러운 재정 소식은 위험자산의 상승 모멘텀을 축소하고 달러를 지지한다고 본다”며 “미국 금리 기대치가 다른 주요국에 비해 상향 재평가될 여지가 더 크기 때문에 달러 강세에 대한 편향이 있다”고 언급. 투표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미 대선도 달러 강세를 부추기는 모양새 2) 中 부양책 실망에 유가 급락. OPEC 수요 전망 하향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이 지난 .. 2024. 10. 15.
10/8, 장 시작 전 생각: 컨센의 급변, 키움 한지영 - 다우 -0.9%, S&P500 -1.0%, 나스닥 -1.2% - 엔비디아 +2.2%, 테슬라 -3.7%, 애플 -2.2%, MS -1.6% - WTI 77.2달러(+3.9%), 미 10년물 금리 4.02%, VIX +10.6% 1. 미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의 고용 훈풍을 되돌리는 숨고르기 장세가 출현했네요. 중동의 불안한 정세가 지속되며 WTI 유가는 어느덧 77불대로 올라왔고, 미국에서 대형 허리케인이 플로리다를 강타할 것이라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을 또 시장이 신경쓰게 만들 수 있는 이슈인데, 사실 이보다 더 고민거리로 다시 부상하고 있는 것은 "노랜딩 + 금리 동결 전망”의 조합이 아닐까 싶습니다. 9월 고용 서프라이즈가 미국 노랜딩, 골디락스 전망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태이.. 2024. 10. 8.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10/7 Bloomberg 1) 뜨거운 9월 미국 고용 9월 미국 비농업 고용(NFP)이 6개월래 가장 많은 25만 4,000명 증가. 앞서 7월과 8월의 고용증가폭도 상향 조정. 9월 실업률은 전망치보다 낮은 4.1%로 내려왔고,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비 0.4% 증가로 시장 예상을 상회.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이번 고용지표가 강하긴 하지만 월간 수치 하나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2%를 하회할 리스크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 그는 연준 위원 대다수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계속 가까워지고, 실업률이 완전 고용에서 안정화될 것이며 향후 12~18개월 동안 금리는 많이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 2) JP모간·BofA, 11월 연준 빅 컷 전망 철회 고용지표가 미국 경제의.. 2024.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