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장★테마동향 -
강세 테마 : 국내 상장 중국기업, 원자력발전, NI(네트워크통합), 유리 기판, 전력저장장치(ESS), 자동차 대표주, 핵융합에너지, 전력설비, 초전도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수산, 석유화학, 건설 대표주, 무선충전기술, 해운,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건설기계,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등...
약세 테마 : 면역항암제, 제대혈,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조선,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의료AI, 도시가스, 뉴로모픽 반도체, 비만치료제, 희귀금속(희토류 등), 비철금속, mRNA(메신저 리보핵산), 마이데이터,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의료기기, 공작기계, 요소수, 피팅(관이음쇠)/밸브, 제약업체, 페인트 등...
▶중국 소비 관련주 :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속 한한령 해제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마주 앉아 한중일 3국 협력 체제 복원을 논의할 예정.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개최되며,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이후 4년 5개월 만임. 대통령실은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가 3국 협력 체제를 복원하고 정상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를 통해 3국은 6대 중점 협력 분야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도출할 예정으로 6대 중점 협력 분야는 인적 교류, 기후 변화 대응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 경제통상 협력, 보건 및 고령화 대응 협력,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협력, 재난 및 안전 협력 등임.
▷특히, 최근 중국 문화여유국이 국내 록 밴드 세이수미의 오는 7월12일 베이징 특별공연을 허가하는 등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세이수미는 부산 광안리를 기점으로 활동하는 록 성향의 4인조 인디밴드로 중국 당국이 국내 가수의 베이징 라이브 단독 공연을 허용한 것은 흔치 않은 일임. 현대차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국 가수가 중국 본토에서 공연을 하는 것이 8~9년 만에 처음이라 K-팝 아이돌 그룹에 수혜가 확산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
▷이 같은 소식 속 에스엠, CJ ENM, 카카오, 알비더블유, 큐브엔터, 에이스토리 등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영상콘텐츠/ 영화 테마 및 롯데관광개발, 한진칼, 에어부산, 호텔신라 등 여행/ 항공/저가항공사(LCC)/ 카지노/ 면세점 테마, 실리콘투, 선진뷰티사이언스, 본느, 마녀공장, 청담글로벌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또한, 헝셩그룹, 오가닉티코스메틱, 윙입푸드, GRT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 및 위메이드 그룹주, 넷마블, 티쓰리, 룽투코리아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도 상승.
▶원자력발전 : 두산에너빌리티, SMR 건설 프로젝트 납품 소식 및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최대 소형모듈원전(SMR) 설계업체인 뉴스케일파워가 짓는 370억달러(약 50조원) 규모 SMR 건설 프로젝트에 원자로, 증기발생기 튜브 등 주기기를 납품할 것으로 전해짐. 공급물량은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SMR 시장이 본격 열리면서 두산 등 국내 원자력발전 기업이 ‘제2의 르네상스’를 맞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원전업계에 따르면 뉴스케일파워는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 스탠더드파워에 2029년부터 SMR 24기를 공급하기로 하고 세부 사안을 조율하고 있으며, 상반기 최종 합의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하는 ‘팀코리아’가 체코 정부가 발주하는 30조원짜리 원전 프로젝트에서 프랑스와 함께 결선에 오르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SMR에서 '잭팟'을 터뜨린 데 이어 대형 원자력발전에서도 초대형 수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이와 관련, 체코 정부는 남부 지역인 테멜린과 두코바니에서 1,200㎿ 규모 원전을 최대 4기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7월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뒤 연말께 최종 사업자를 뽑을 예정임.
▷이에 금일 에너토크, 우진엔텍, 수산인더스트리,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태양광에너지 : 미·중 무역분쟁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국이 중국산 태양광 패널에 붙는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히며 국내 태양광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전해짐. 22일(현지시간)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전기차와 반도체, 의료품을 포함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 일부가 8월 1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힌 바 있음.
▷아울러 AI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속 수혜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음. 최근 UBS는 美 대표 태양광업체인 퍼스트솔라에 대해 AI 기반 전력 수요 증가의 숨은 수혜주라며 목표주가를 주당 270달러로 상향한 바 있음. UBS는 대형 기술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확산을 위해 청정 에너지 사용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특히 AI 수요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퍼스트솔라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 투자 은행 찰스 슈왑도 AI로 인해 전력 수요가 커지면서 태양광 업체들이 AI의 주요 수혜주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한편, 현대차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북미 태양광 제품 생산 거점인 Dalton, Cartersville 공장들 및 태양광 발전소 EPC가 진행 중인 LA 인근 지역 Site를 방문해 한화큐셀 CEO 및 주요 임직원과 미팅한 가운데, 한화솔루션은 장기적으로 단순 태양광 모듈 판매 사업자에서 벗어나, 이를 활용한 EPC 및 에너지 플랫폼 사업자로 발전하고 있었다고 밝힘. 아울러 하반기는 강화된 대중국 규제 및 EPC 사업 수익 증대로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중국 자체적으로도 태양광 제품 공급과잉 대응 의지 표명함에 따라, 예상보다 시황 개선 가속화될 가능성 상존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한화솔루션, 유니테스트, 수산인더스트리, HD현대에너지솔루션, KC코트렐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 한일, 수소협력대화 6월 중순 출범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기사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정상 회담에서 한일간 '수소협력대화', '자원협력대화'를 신설해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양 정상은 '한일 수소협력대화'를 내달 중순 새로 출범시키기로 했으며, 회담에 배석한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한일간 글로벌 수소공급망 확대를 꾀하고 수소 관련 표준, 수소에너지 규격, 정책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힘.
▷현대차 북미 수소 밸류체인 확장 모멘텀도 지속.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4'에서 청정 물류 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수소 상용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음. 현대차는 '엑시언트수소전기트럭'의 상품성 개선 콘셉트 모델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전시했으며, 자율주행 기술 업체인 플러스와 손잡고 미국에서 최초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대한 레벨4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밝힘.
▷아울러, 美 수소 연료전지 선도기업 블룸 에너지의 주가가 AI 데이터 센터 증설로 인한 에너지 수요 증가 수혜 전망 속 최근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지난 22일 언론에 따르면, 기존 촉매 전극의 한계를 극복해 그린수소를 더 저렴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탄소섬유 전극이 개발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신소재공학과 채한기 교수팀과 에너지화학공학과 백종범 교수팀이 킹압둘라과학기술대학교(KAUST) 케이퍼 T. 타부즈 교수팀과 함께 고기능성 촉매가 부착된 탄소섬유 전극을 개발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삼영에스앤씨, 한화솔루션, 유일에너테크, 에스코넥, 효성중공업, 평화홀딩스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음식료업종 : K푸드 열풍 장기화 전망 등에 상승
▷리서치알음은 보고서를 통해 K푸드 열풍이 장기화해 성장 확대가 예상된다며 저평가 음식료 기업에 주목해야한다고 밝힘. K푸드는 전통적인 맛과 건강한 이미지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매운맛, 다양한 식재료, 편리한 조리법 등이 해외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과 만족도를 갖추고 있어 수출량이 지속 증가할 전망으로 이는 관련 기업의 실적개선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이어 지난 몇 년간 미국 물가가 지속해서 상승했고, 고물가와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 변화, 식료품 가격 상승 부담 또한 K푸드 흥행의 원인이라며 월마트 등 미국의 각종 대형 마트에도 입점하여 접근성이 향상됐다고 설명.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가 집계한 농림축산식품 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대미 수출 금액이 올해 1~4월 4조8,0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9% 늘어 올해 1분기 K푸드의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확인됐다며, 주요 품목으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과 CJ제일제당의 ‘햇반’, ‘냉동김밥’ 등이 수출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고 언급.
▷또한, 수산식품 수출도 증가했는데, 전 세계적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면서 김이 저칼로리 웰빙 식품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에 기인했다며, 우리나라는 김 수출 1위 국가로 세계 시장 점유율 70%에 달하는데, 김 가격 상승으로 올해 수출 증가율은 5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삼양식품, 우양, 샘표식품, 에스앤디, 농심, CJ제일제당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 엔비디아發 훈풍 지속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 주말 뉴욕주식시장이 엔비디아 등 빅테크 강세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93(+1.85%) 상승한 5,220.91를 기록. 인텔(+2.13%), AMD(+3.70%), 엔비디아(+2.57%), 마이크론테크놀로지(+2.55%) 등이 상승세를 기록.
▷특히, 지난 23일(현지시간) 10% 가까이 급등했던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도 2% 넘게 상승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음. 엔비디아는 지난 22일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2% 늘어난 260억4,400만 달러를 기록. 전분기대비로는 18% 증가. 이는 LSEG 예상치 246억5,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치임.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27% 증가한 226억 달러를 기록.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유진테크, 저스템, HPSP, 리노공업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해운 컨테이너 운임 강세 장기화 전망 등에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컨테이너 운임 강세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 이는 선복 및 장비 부족, 재고 Restocking 영향 및 운항 비효율성 발생에 기인하며, 5월 24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703.4p로 전년대비 171% 상승, 홍해 이슈로 인한 단기 운임 고점을 수준을 상회했고, 운임 상승이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운임 상승 2nd Wave가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특히, 운임 상승 요인은 크게 3가지로 홍해 이슈로 인한 우회 운항으로 선복 및 컨테이너 박스 부족, 미국, 유럽 등에서 재고 Restocking 수요 발생, 선속 제한 및 일부 항구 적체 등으로 인한 운항 비효율성 발생 때문으로 분석. 아울러 홍해 통행은 단기간 내 재개가 어려우며, 24년 컨테이너 톤마일 증가는 공급 증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성수기 시즌인 3분기를 감안하면, 운임 고공행진은 3분기까지 이어질 전망.
▷이와 관련 HMM, 흥아해운, 팬오션 등 해운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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