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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일 오후장 주식 테마동향 0524

by 망태할아버지 2024. 5. 24.

- 오후장★테마동향 -

강세 테마 : 수산, 전선, 전력설비, 육계,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조선기자재, 조선, 구제역/광우병 수혜, 마켓컬리(kurly), 음식료업종, 맥신(MXene), 백화점, 야놀자(Yanolja), 여행, 화장품, 보톡스(보툴리눔톡신), 사료, 미용기기, 콜드체인(저온 유통), 항공기부품, 줄기세포, LNG(액화천연가스), 출산장려정책, 비만치료제 등...

약세 테마 : 뉴로모픽 반도체, 온디바이스 AI,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LED장비, 2차전지(전고체), 반도체 재료/부품, 반도체 대표주(생산), 시스템반도체, 3D 낸드(NAND), HBM(고대역폭메모리), PCB(FPCB 등), 밥솥, 3D 프린터, 반도체 장비, 인터넷 대표주, 2차전지(생산),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폴더블폰, 스마트카(SMART CAR), 항공/저가 항공사(LCC), 자동차 대표주 등...




▶전선/ 전력설비 : 구리 선물 가격 반등 등에 상승
▷최근 주춤했던 구리 선물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 한국시간으로 오후 2시 기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구리 선물(7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03달러(+0.76%) 상승한 파운드당 4.81달러에 거래중임. 최근 시장에서는 장기적으로 구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골드만삭스는 연말 구리 가격 목표치를 1만달러에서 1만2,000달러로 상향 조정한 바 있으며, 내년 평균 구리 가격 전망치는 1만5,000달러로 전망하고 있음. 또한, NH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광산 공급 차질, 중국 제련소 감산 등에 힘입어 상승 랠리를 전개해온 구리 가격이 톤당 1만 달러를 돌파했다며, 구리 시장에 대한 장기 낙관론을 유지해 향후 12 개월 가격 예상 범위는 9,000~1만2,000달러로 상향 조정했음.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삼성전자와 전력설비 운영분야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힘. 한국전력과 삼성전자는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설비 상태평가 및 진단기술, 고장 예방사례, 예방진단 신기술 적용 및 운영 경험 등을 긴밀히 공유할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대원전선, 일진전기, LS에코에너지, 제일릴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특히, LS그룹은 최근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발맞춰 전력기기와 전선 사업 관련 설비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조선/ 조선기자재 : 수주 호조 분석 및 신조선가 지수 상승세 지속 속 하반기 상선/해양/특수선 수주 기대감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커버리지 조선 5개사의 2024년 5월 누적 상선 수주액은 총 173.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누적 성과에 비해 28.6% 증가한 것이며, 상선 수주 peak였던 2022년 5월 누적치와의 차이는 7.3%에 불과하다고 밝힘. 특히 HD한국조선해양 산하 조선 3사의 약진이 두드러지는데, 절대치 기준으로 HD현대삼호(111.2%)와 HD현대미포(104.8%)는 올해 상선 수주 목표를 이미 초과 달성했고, HD현대중공업은 연간 목표의 55.9%를 달성했다고 설명. 카타르 LNG 2차분을 올해 1분기에 인식한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수주 성과 또한 지난해 기저를 딛고 약진했으며, 카타르 북부 가스전의 서부 확장(16mtpa) 결정에 따라 추가 발주 기대감 또한 생겨났다고 설명.

▷하반기는 LNG운반선 외 선종 수주 성과를 보여줄 시점이라며, 다행인 점은 신조선가 지수가 조정없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힘. 컨테이너선 외 선종별로 다수의 신조 문의를 확보 중인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현재 시세로 잔여 slot을 판매한다면 조선사별 orderbook의 질은 한 층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 상선을 비롯해 조선사별로 확보 중인 해양 플랜트 프로젝트들(front log)도 하반기 수주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외 해군 함정 신조 및 MRO 수주가 시작되는 시점도 하반기라고 설명. 사업 부문별로 수주 모멘텀을 확보한 조선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최선호주로 HD한국조선해양을 유지.

▷이 같은 소식에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현대미포, 상상인인더, 세진중공업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생명보험/ 손해보험 : 금융당국, 새 회계기준 수정 검토 소식 등에 하락
▷전일 언론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변경된 회계기준을 다시 수정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 금융감독원은 “새 보험회계제도(IFRS17) 도입으로 보험사의 단기 실적이 과장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판단해 관련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실적이 악화되는 쪽으로 회계제도가 변경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금감원이 주목하는 IFRS17 회계기준은 보험사의 계약서비스마진(CSM) 부문으로 보험사들은 현재 대부분 미래 CSM 상각액을 현재 가치로 할인하는 길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에 금융당국은 보험사가 당장의 실적을 부풀리기 위한 목적으로 미래 CSM 상각액을 할인하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한편, 해당 문제는 보험사의 이익창출 능력과 주주환원 여력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기 때문에 이번 조정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한화생명, 동양생명, 삼성화재 등 생명보험/손해보험 테마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