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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늘 오후장 주식 테마동향 0618

by 망태할아버지 2024. 6. 18.

오후장★테마동향

강세 테마: 생명보험, 반도체 대표주(생산), 3D 낸드(NAND), HBM(고대역폭메모리), 마이크로 LED, 렌터카, 자동차 대표주, 도시가스,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시스템반도체, 손해보험, 화장품, 자율주행차, 유리 기판, 종합 물류, 조선, 증권, 통신, 셰일가스(Shale Gas), 태양광에너지, LPG(액화석유가스) 등...

약세 테마: 웹툰, NI(네트워크통합), 2차전지, 의료AI, 제4이동통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토스(toss), 정유,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타이어, 일자리(취업), 리튬, 비만치료제,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전선, 주류업(주정, 에탄올 등), LED장비, 창투사, 영화, 폐배터리, 미용기기, 마이크로바이옴, 두나무(Dunamu), 영상콘텐츠, 니켈, 국내 상장 중국기업, 광고, 여행 등...




화장품: 화장품 수출 다변화 및 中 618할인행사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 13일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에서 높아지고 있는 한국 화장품의 인기 상승이 더욱더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 지난 11일 발표된 화장품 수출 데이터(6월 1~10일, HS Code 3304) 기준 한국이 화장품을 수출하는 국가 중 미국 비중(21.5%)이 처음으로 중국 비중(20.3%)을 넘어섰다며, 비중 역전에 중국향 화장품 수출의 부진(-27.1% MoM)도 영향을 준 점은 사실이나 미국이 한국 화장품 수출의 1위 국가가 된 점은 매우 인상적이라고 밝힘.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서구권 스킨케어 산업의 구조적인 성장과 신흥 시장(ex. 중동)의 등장 등을 고려했을 때, 글로벌에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단기 트렌드가 아닌 빅 싸이클임은 분명하다고 분석. 특히, 미국에서 양호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실리콘투와 아모레퍼시픽이 있다고 설명.

▷한편, 징동닷컴이 창사 기념일인 6월18일을 전후해 618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화장품 업체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음. 618할인행사는 11월 광군제와 함께 유통업계 매출이 가장 큰 행사로 꼽히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웨스트라이즈, 씨앤씨인터내셔날, 세화피앤씨, 에이블씨엔씨, 올리패스, 한국콜마, 실리콘투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한편, 한국콜마는 16가지 안드로겐성 탈모 유형을 선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으며, 탈모 유형에 대한 맞춤형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힌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온실가스 감축 위한 CCU 메가프로젝트에 9,000억 규모 투입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정부가 9,000억원을 투입해 이산화탄소 포집부터 활용까지 전주기 밸류체인 구성하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으로 전해짐. 해당 프로젝트는 산학연이 협력해 연간 4,000t 규모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처리하는 대규모 실증 사업으로 전해졌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CCU 메가프로젝트는 이산화탄소 다배출기업과 CCU제품 수요기업을 연계해 실증함으로써 CCU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한다는 계획임. 이를 위해 CCU 메가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오는 10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예정.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26년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컨소시엄 참여 기업 등을 고려해 5년간 9,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KC코트렐, 그린케미칼, SGC에너지 등 일부 온실가스(탄소배출권) 테마가 상승.


요소수: 中 요소수 수출 잠정 중단에 따른 품귀 우려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4월 중순까지 요소 수출을 중단했던 중국이 재개 두달만에 수출을 재차 돌연 중단한 것으로 전해짐. 중국화학비료업계 온라인 플랫폼인 중국화학비료망에서 업계 분석가 탄쥔잉은 지난 15일 올린 글을 통해 "소식에 따르면 최근 요소 수출이 임시로 잠정 중단됐고, 국내 시장 공급 압박이 더해진 데다 공급 보장·가격 안정 정책이 있어 요소 수출은 단기간 안에 풀릴 조짐이 있기 어렵다"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KG케미칼, 유니온 등 일부 요소수 테마가 상승.


2차전지/전기차/리튬: 글로벌 우파 정치 세력 약진 속 전기차 지원 정책 후퇴 우려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이달 들어 회복 조짐을 보이던 2차전지주가 다시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미국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전기차 지원 정책에 적극적이지 않은 우파 정치 세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 등으로 분석되고 있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공화당 소속 미 하원의원들과의 비공개 회의에서 "내가 다시 대통령이 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전기차 정책을 철회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지난 6~9일(현지시간) 마무리된 유럽의회 선거에서는 친환경차인 전기차로의 전환에 우호적이지 않은 우파의 약진이 돋보인 것으로 알려짐. 중도 우파 성향의 유럽국민당(EPP)가 다수당 지위를 수성한 가운데, 극우정당인 유럽보수개역파(ECR)과 정체성과 민주주의(ID)는 기존 대비 의석 수를 각각 7석과 9석 늘린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엔시스, 삼아알미늄, 강원에너지, 광무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