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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코르테스, Edouard Léon Cortès (1882~1969)

by 망태할아버지 2024. 6. 16.




다양한 날씨와  어두운 밤 환경에서 파리 풍경을 그려냈기 때문에 "Le Poète Parisien de la Peinture" (파리의 회화 시인)이라는 호칭을 얻었다. 그의 아버지 안토니오 코르테스는 스페인 왕실 의 화가였다.

코르테스는 평화주의자 였지만 전쟁이 고향 마을에 가까워지자 32세의 나이에 어쩔 수 없이 프랑스 보병 연대에 입대하게 되었다. 최전선으로 보내진 코르테스는  부상을 입고 군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Croix de Guerre  훈장을 받았다. 회복 후 그는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활용하여 적군의 위치를 ​​스케치하도록 재배치되었다. 프랑스 정부의 레지옹 도뇌르(Légion d'Honneur) 훈장을 거부했다. 그의 신념이었다. 1919년에 그는 동원 해제되었다. 1914년 Fernande Joyeuse와 결혼하여 1916년에 딸 Jacqueline Simone을 낳았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성의 묘사는 작품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데, Joyeuse와 Jacqueline를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부인은 1918년에 사망했고, 이듬해 처제인 Lucienne Joyeuse와 결혼했다. 그는 17세에 파리의 École des Beaux-Arts에서 그림 공부를 시작했다. 1901년 그의 첫 번째 전시회는 즉각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는 루이지 루아르(Luigi Loir) 의 학생인지 묻는 기자에게  Non, seul élève de moi-même"(아니요, 나는 자 자신의 학생입니다)라고 답했다.그의 작품은 1945년 북미에서 처음 전시되었으며 이후 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생애의 마지막 해에 그는 Salon de Vincennes 에서 권위 있는 Prix Antoine-Quinson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