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장★테마동향
강세 테마: 전선, 전력설비,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생명보험, 항공기부품, 조선, LED장비, 철도, 엔터테인먼트,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전기차, 비만치료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보톡스(보툴리눔톡신), STO(토큰증권 발행), 자원개발 등...
약세 테마: 캐릭터상품, 스마트카(SMART CAR),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웹툰, 인터넷 대표주, 해운, 뉴로모픽 반도체, RFID(NFC 등), 제4이동통신,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시스템반도체, 모바일콘텐츠(스마트폰/태블릿PC), 타이어, 엔젤산업, IT 대표주, 철강 주요종목, 면세점, 육계, 광고, 자율주행차, 셰일가스(Shale Gas), 출산장려정책, 남-북-러 가스관사업, 백화점, 음성인식,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반도체 대표주(생산) 등...
전력설비/ 전선: 美 전력망 교체 주기 도래 및 데이터센터發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美 변압기의 70% 정도가 설치된 지 25년 이상 된 노후 설비라고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20~30년 주기의 美 전력망 교체 주기가 도래하면서 국내 전력기기 업계의 수혜 기대감이 지속 부각. 아울러, AI發 전력 수요 급증 기대감도 지속.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6년가지 글로벌 전력 수요가 연평균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2026년 데이터센터와 AI 관련 산업 전기 소비량은 2022년의 두 배 수준인 1,000테라와트시(TWh)를 상회할 전망.
▷전일 NH투자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양호한 수익성을 확보한 북미向 전력기기 수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초고압 변압기 수요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 길게는 2030년 이후 납기를 목표로 하는 수주를 논의하는 중이며, 2024년 하반기 초고압 변압기, 2025년 중저압 차단기 증설까지 더해져 이익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힘. 데이터센터向 초고압 변압기는 기존 대비 높은 사양을 요구하기 때문에 충분한 납품 이력이 필요하고, 가격도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 또한, 최근 이와 관련된 수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을 감안하면 매출 비중은 5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 아울러, 빅테크의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에 따라 추가적인 외형 확대는 충분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한편, 최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용인 반도체 단지 전력난 해결을 위해 드는 비용의 상당부분을 정부가 보조하는 내용을 담은 반도체산업 지원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반도체업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을 위해 필요한 110여㎞ 송전선로 구축에 수조 원대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10여년 전 삼성전자가 평택 캠퍼스 가동을 위해 23㎞ 거리의 송전망을 구축할 때 4,000억원 가량의 비용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세명전기, 제룡전기, 가온전선, KBI메탈, 대한전선, 일진전기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세브란스병원 무기한 휴진 돌입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음. 이에 따라 연세의대 산하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3곳에서는 금일부터 일부 진료가 축소될 전망임. 응급실 등 필수 분야는 유지하는 등 당장 진료 차질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의 결정에 따라 '빅5' 병원 교수들의 휴진 움직임이 다시 살아날지 의료계 안팎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 앞서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중단한 데 이어 서울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을 유예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인성정보, JW중외제약, 알서포트, 케어랩스 등 일부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테마가 상승.
석유화학: 나신평, 올레핀 비중 큰 석유화학社 신용등급 줄하향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가 '올레핀' 석유화학 제품의 공급 과잉이 계속된다며, 이 제품의 비중이 높은 석유화학사의 신용등급과 등급 전망을 잇달아 하향 조정한 것으로 전해짐. 나신평의 '석유화학사 2024년 상반기 정기평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등급은 'AA/N'에서 'AA-/S'로, SK피아이씨글로벌은 'A/N'에서 'A-/S'로 각각 낮춰졌으며, 효성화학도 'A-/N'에서 'BBB+/N'으로 신용등급이 떨어졌음.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HD현대케미칼, SK어드벤스드는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뀌었음.
▷나신평은 이번 하향 조정과 관련해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올레핀계 범용 제품 비중이 높아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이고, 신규 투자 등으로 차입금 부담이 증가하거나 재무안정성 저하가 계속될 개연성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 또한, "(최대 수요처인) 중국은 정부의 부양 정책에도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될 개연성이 존재한다. 외국 경쟁 업체보다 원가 구조가 높은 탓에 국내 업체들은 앞으로 수급 상황이 나아져도 이익 창출력이 과거 호황기 때보다 미흡할 수 있다"고 내다봤음.
▷아울러 한국신용평가는 이날 롯데케미칼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되, 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롯데케미칼, 코오롱인더, 대한유화, 삼양사 등 석유화학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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