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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7/9 Bloomberg

by 망태할아버지 2024. 7. 9.


1) 바이든, 의원·기부자들에게 후보 자격 관련 논쟁 끝낼 것 촉구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자신은 대선 레이스에 남기로 결심했다고 밝히며 반대자들에게 사퇴 요구를 끝낼 것을 촉구하는 등 후보 자격에 대한 민주당의 내분을 잠재우려고 노력. 바이든은 민주당 의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나는 이 레이스에 남아, 완주하고, 도널드 트럼프를 이길 것을 굳게 다짐하고 있다”고 밝혔음. 또한, 바이든은 MSNBC 프로그램에 출연해 불만의 목소리가 새어 나오는 것에 좌절감을 느끼지만 지난 며칠 동안 위스콘신과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집회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이 대선 레이스에 계속 남아 있기를 원한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언급

2) 모간스탠리 마이크 윌슨, “증시 10% 조정 가능성 높다”
모간스탠리의 Mike Wilson은 미국 대선 캠페인, 기업 실적, 연준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식 시장이 크게 하락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 윌슨은 “지금부터 대선 사이에 10% 조정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3분기는 고르지 못한 장세가 연출될 것이라고 전망. 3분기로 접어들면서, 특히 랠리가 과열되고 있다는 징후들이 나타나는 가운데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하는 월가 전문가들이 늘고 있음

3) 美 기대 인플레 두 달째 내려가
6월 미국 소비자들의 향후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두 달 연속 하락. 주택 가격과 기타 재화 가격의 상승 전망이 낮아진 영향. 뉴욕 연은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6월 소비자들의 앞으로 1년 인플레이션 기대는 3%로, 5월의 3.2%에서 낮아졌음. 이러한 변화는 단기 인플레 기대치가 지난해 12월부터 4월 전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되던 수준으로 돌아갔다는 것을 보여줌. 이번 조사는 올해 1분기 예상보다 완고했던 인플레이션이 최근 몇 달 사이 둔화됐음을 보여주는 데이터에 부합

4) TSMC, 거침없는 AI 랠리에 한때 시총 1조달러 터치
모간스탠리 등 여러 증권사들이 실적 발표 전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는 TSMC 시가총액이 한때 1조 달러를 넘어섰음. TSMC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가격은 월요일 개장 직후 4.8%나 급등하며, 올해 들어 상승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렸음. 모닝스타의 Phelix Lee는 “TSMC ADR (시가총액)이 1조 달러에 육박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지만, 적어도 2040년대까지 이어지는 기술 발전으로 인해 앞으로 많은 일이 남아있다”고 언급

5) 마이크로소프트, 中 직원들에게 아이폰 의무사용 요구
마이크로소프트가 9월부터 중국 내 직원들에게 업무용으로 아이폰만 사용할 수 있다고 통보. 직장에서 안드로이드 기반 디바이스의 사용을 사실상 차단하는 것. 이 조치는 해커로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 서비스를 지키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중국 본토의 수백 명의 직원이 대상이 됨. 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에서 구글의 모바일 서비스에 연결할 수 없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디바이스가 회사 리소스에 액세스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