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월은 일부 시장 참여자들이 우려했던 금리 인상 시나리오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
- 그는 여전히 통화정책이 제한적이라 답변 (“We believe it is restrictive. And we believe, over time, it will be sufficiently restrictive”)
- 근거로 노동시장을 제시 (Job market is evidence that high rates are cooling demand)
- 또한, 직접적으로 “It’s unlikely that the next policy rate move will be a hike”라고 언급
➡️ 파월은 금리인상 논의를 Not on the table. 즉, 그의 기본 시나리오를 “On hold” 했다고 판단
➡️ 무엇보다 성명서에 포워드가이던스를 유지했다는 것이 금리인상에 필요한 조건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의미
2⃣ 양대 책무 중에서 고용에 더 초점을 맞추는 모습
- 우선 기대인플레이션을 단기 (increased) vs 장기 (well anchored)로 구분해서 판단
- 통화정책에 대한 2가지 위험을 재차 언급하면서 균형을 추구 (“too high & too long” vs “too fast & too soon”)
- 인플레이션 위험에도 주목하고 있지만 어떠한 고용시장 둔화에도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답변
- 물론 임금이 목표가 아니며 (doesn’t target wages),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해서도 이전보다 자신감이 떨어졌다고도 답변했지만 1년 동안 물가가 하락했기에 고용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언급 (“Employment goal now comes back in to focus”)
➡️ 1분기 고용비용지수 (ECI) 호조와 1분기 GDP 발표 이후 제기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전반적으로 무시하는 모습
**종합하면 파월은 최근 물가 지표 서프라이즈를 여전히 “just bumps in the road” 정도로 보고 기존의 내러티브를 고수하는 모습. 즉, 금리인상 등의 ”different route”를 가려는 의지를 찾아볼 수 없었음. 결국 금리 인하 시점은 지연될 수 있지만 결국 그 시기가 올 것이다로 해석해 볼 수 있음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일 국내 오전장 특징주 (0) | 2024.05.02 |
---|---|
05월 02일 목요일 증시일정 (0) | 2024.05.02 |
5/2 데일리 증시 코멘트 및 대응전략, 키움 시황/전략 김지현 (0) | 2024.05.02 |
국내 오후장 주식 특징주 (0) | 2024.04.30 |
오후장 주식 테마동향 (0) | 2024.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