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장★테마동향
강세 테마: 2차전지(생산), 마리화나(대마), 전력저장장치(ESS), 무선충전기술, 2차전지(LFP/리튬인산철), 줄기세포,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은행, 유리 기판, 손해보험, IT 대표주, 2차전지(소재/부품), 태양광에너지, 전기차, 증권, 비만치료제, 폐배터리, 정유, 반도체 대표주(생산), 치매 등...
약세 테마: 조선기자재,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NI(네트워크통합), 해운, 의료AI, LED장비, 카지노, 전선, 음원/음반, 수산, 영상콘텐츠, 온디바이스 AI, 출산장려정책, 조선, 엔터테인먼트,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셰일가스(Shale Gas), 엔젤산업, 캐릭터상품, HBM(고대역폭메모리), 공작기계, 4대강 복원, 강관업체(Steel pipe) 등...
금융주 등: 주주 배당소득에 저율 분리과세 추진 소식 등에 상승
▷정부는 이날 '역동경제 로드맵'을 통해 세제지원과 지배구조 개선 등 밸류업을 가속화하기 위한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 윤석열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배당을 확대하는 기업에 세제혜택을 주고 주주 배당소득에 대해 저율 분리과세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정부는 직전 3년 평균 주주환원 금액의 5% 이상을 배당이나 자사주 매입 등에 쓴 기업은 증가 금액의 5%에 대해 법인세 세액 공제를 실시할 예정. 해당 기업에 투자한 개인주주에게는 증가한 배당금액에 한하여 현재 14%인 세율을 9%로 낮춰줄 계획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 대해서는 최고 45%인 세율을 배당증가금액 분리과세를 도입해 25%까지만 부과하며, 밸류업에 참여한 기업 중 가업상속공제 대상은 전체 기존 중소·연매출 5천억 이하 중견기업에서 전체중소·중견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 제외)으로 확대될 예정임. 가업상속공제 한도 역시 기존 600억에서 1,200억원으로 올리고, 상속세 최대주주 할증 폐지도 추진된다며, 이밖에 기존 연 2,000만원, 200만원이었던 ISA 납입과 비과세 한도를 각각 4,000만원과 500만원으로 늘리고,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 등의 내용도 포함됐음.
▷이 같은 소식 속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흥국화재 등 증권/은행/손해보험 테마가 상승. 또한, 두산, 메리츠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등 일부 지주사 및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 일부 자동차 대표주 등도 밸류업 기대감이 재부각되며 상승.
태양광에너지: 정부, 2030년까지 산업단지 태양광 6GW 보급 추진 소식 등에 상승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를 열고 '산단 태양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산업단지에 6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을 보급할 계획으로 현재 전국 산단에는 태양광 2.1GW가 설치돼 있으며, 향후 기술적으로 12GW까지 추가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음. 또한, 산업부는 우선 산단 태양광에 대해 입지 확보, 인허가, 설비 운영 등 사업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 특히, 정부는 올해 천안·대불·울산·포항 산단을 시범단지로 정해 총 24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보급할 방침임.
▷이 같은 소식 속 SDN, 대명에너지, 금양그린파워, 그리드위즈, SK이터닉스, HD현대에너지솔루션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시멘트/레미콘: 상반기 시멘트 출하량 15% 감소 소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한국시멘트협회는 올해 상반기 시멘트 수요가 전년동기대비 약 1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힘. 협회가 집계한 1분기 출하는 13.4% 감소한 1,040만톤이지만, 특히 6월 들어 20% 이상 감소하는 등 2분기 수요 하락폭이 더욱 확대됐기 때문. 통상적으로 2분기 이후부터 시멘트 수요는 늘어나고, 특히 2분기와 4분기는 극성수기에 해당되어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지만, 이례적으로 올해는 2분기에도 감소폭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추세대로면 연간 출하량이 20% 넘게 줄어들 것이라는 절망적인 전망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업계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짐.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수요 증가로 매출액이 다소 회복됐지만, 올해는 시멘트 수요 급감에 더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정과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여건이 예상된다”고 밝힘. 아울러 “국내 시멘트업계도 급격한 수요절벽이 결국 저성장의 장기 불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
▷한편,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레미콘 운송노조) 수도권 남·북부본부는 지난 1일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이 여파로 수도권 건설현장 10곳 중 6곳이 레미콘 타설을 멈춘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고려시멘트, 유니온, 부산산업, 쎄니트 등 시멘트/레미콘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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