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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에밀 클라우스, Emile Claus (1849~1924)

by 망태할아버지 2024. 9. 26.



벨기에의 시골 마을에서 13남매 중 12번째 아이로 태어난 '에밀 클라우스'의 아버지는, 아들을 제빵사로 키우려고 프랑스 유학도 보냈지만 아들은 결국 화가가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사실적인 풍경과 초상화를 그리다가 모네의 영향을 받아 빛에 따라 변해가는 이미지에 집중하게 되었죠.

'에밀 클라우스'는 자신이 평생 살았던 Lys강 주변의 목가적인 시골 풍경을 많이 그렸답니다.  

1차세계대전 때는 전쟁을 피해 런던에서 피난생활을 하면서, 모네 작품 "템즈강에 대한 빛의 반사" 스타일로 오마쥬 작품을 여러점 그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