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ADP 민간고용 호조
지난달 미국의 민간부문 고용이 시장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일자리 증가세는 회복탄력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 ADP Research Institute에 따르면 1월 고용은 시장 예상치 15만 명을 상회한 18.3만 명 증가. ADP의 Nela Richardson는 “2025년 출발은 좋지만, 노동시장은 이분화됐다”고 진단
2) 바킨, ‘불확실성에 좀 더 지켜봐야’
경제와 인플레이션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파악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견해에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도 동참. 이는 금리 동결 전망을 뒷받침하는 부분. 바킨은 금리 인상을 고려할 것인지 질문에 어떠한 옵션도 배제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금리를 올리려면 “경제가 과열되는 것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하는데 경제 과열 조짐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인플레이션은 하락이 예상되고 고용 시장은 안정화되고 있다고 진단해 인하 기조를 확인
3) 트럼프, 다음 주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계획 제시
미국의 동맹국들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다음 주 뮌헨 안보회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킬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 최근 몇 주 동안의 발언 및 보도는 일단 양측 간 분쟁을 동결시키고 러시아군이 점령한 영토를 어중간한 상태로 남겨두면서 모스크바가 다시 공격할 수 없도록 우크라이나에 안보 보장을 제공할 것으로 보임. 트럼프는 미국 지원의 대가로 주요 광물 자원에 대한 접근을 요구할 수 있음을 시사
4) 중국, 애플 앱스토어 조사 검토
중국이 애플의 앱 결제 수수료를 비롯해 외부 앱 마켓 및 결제 서비스를 금지하는 정책에 대한 조사를 검토하고 있음. 이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의 또다른 충돌지점이 될 가능성. 중국 반독점 규제 기관은 지난해부터 애플 경영진 및 앱 개발자들과 이같은 논의를 하고 있음. 해당 논의는 텐센트와 바이트댄스 등 개발자들과 애플 사이에 iOS 스토어 정책에 대한 오랜 분쟁에서 비롯됐으며, 이미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규제당국이 애플의 과도한 수수료 등을 지적해왔음
5) 미 재무부, 분기 리펀딩 입찰 규모 안정적 유지
재무부에 입성하기 전 만해도 정부의 국채 발행 전략을 비판했었던 스콧 베센트 장관이 장기채 발행을 기존 규모로 유지하겠다는 가이던스를 고수. 재무부는 성명에서 “현재 예상되는 차입 수요를 바탕으로 볼 때, 재무부는 적어도 향후 몇 분기 동안 명목 쿠폰채와 변동금리채 입찰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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