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월, 고용시장의 리스크 증가 지적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둔화의 증거를 좀 더 확인하고자 한다면서 고금리가 고용시장에 미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발언. 파월 의장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리스크는 인플레이션 상승만이 아니다”라고 언급. 사전 배포 연설문에 따르면 그는 금리 인하가 너무 적거나 늦어질 경우 경제와 고용시장을 리스크에 노출시킬 우려가 있다고 언급
2) 美 재무부, 미국채 20년물 대규모 보유자 파악에 나서
미국 재무부는 시장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 말 기준 20년 만기 국채를 대량 보유한 자들의 신원파악에 나섰음. 해당 채권은 당시 발행된 최신 20년물 미국채로, 해당 만기물 미국채 발행 규모가 급격히 줄어든 이후 레포 시장에서 구하기가 점차 어려워졌음. 당초 이 프로토콜은 살로먼 브러더스의 채권 시장 스캔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던 것으로, 숏 포지션 청산 비용을 높이기 위해 유가증권 공급을 제한하는 등의 부적절한 거래를 방지하는 목적이 있음
3) JP모간, 美 CPI 발표 시 S&P 500의 변동 가능성 경고
이번 주 미국 주식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JP모간의 트레이딩 데스크가 경고. 옵션시장에 따르면, 해당일 만기되는 현물 스트래들 가격 기준으로 S&P 500 지수가 목요일까지 양방향으로 0.9% 움직일 가능성이 있음. 목요일 개장 전에는 소비자물가 지수가 발표됨. 6월의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 근원 CPI가 전월대비 0.15%~0.20% 상승한다는 것이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로 보고 있음. 이 경우 S&P 500 지수는 0.5%~1% 상승할 것으로 예상
4) 씨티, “하늘높이 날아오른 AI주식에서 이익 확정할 때”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랠리가 꺾일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역사를 되돌아보면 지금이 이익을 확정해야 할 때라고 씨티그룹이 지적. Drew Pettit 등에 따르면 AI 관련 주식에 대한 심리는 2019년 이후 가장 강하고, 이들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은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함. 이러한 상황은 보통 “변동성이 크게 상승”한다는 점을 시사. Pettit 등은 투자자들에게 “AI 관련 고공행진 종목에서 차익실현할 것을 계속 권고한다”면서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보다 광범위한 AI 종목으로 다시 밸런스를 조정해야 한다”고 언급
5) 日 대형은행들, BOJ에게 국채매입 대규모 감액 촉구
일본은행이 개최한 채권시장 참가자 회의에서 메가뱅크 3곳과 여러 증권사들은 BOJ에게 국채 매입의 적극적인 감액을 요구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음. BOJ는 현재 6조 엔 정도를 매월 매입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국채 매입의 감액 방침을 밝힌 바 있음. BOJ는 어제 회의에서 구체적인 감액계획을 제시하지 않았음. 이날 시장의 의견은 30~31일 예정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결정하는 ‘향후 1~2년 정도의 구체적인 감액 계획’을 논의하는데 중요한 재료가 될 것
(자료: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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