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장★테마동향 -
강세 테마 : 해운, 마리화나(대마), 수산, 패션/의류, 카지노, 은행, 비료, 요소수, 항공/저가 항공사(LCC), 무선충전기술, 면세점, 종합 물류, 통신, 화장품, 여행, 2차전지(전고체), 폴더블폰,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전력저장장치(ESS), 마이크로바이옴, 사료, 콜드체인(저온 유통), 탄소나노튜브(CNT), 조림사업, 화학섬유, 미용기기, 종합상사 등...
약세 테마 : 전선, 자전거, 뉴로모픽 반도체,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전력설비,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HBM(고대역폭메모리), 국내 상장 중국기업, LED장비,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전기자전거, 조선, 면역항암제, 재난/안전(지진 등), 줄기세포, 온실가스(탄소배출권) 등...
▶해운 : 해상운임 상승세 지속 등에 상승
▷최근 해상운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182.67포인트(p) 상승한 2703.43을 기록. SCFI가 2,700선을 넘어선 건 2022년 9월 이후 1년8개월 만임. 미국·영국의 후티 공습에 홍해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해운 운임 상승세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운 업계의 올해 실적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또한, 5월 들어 글로벌 컨테이너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6월 초 상하이시에서 앤트워프, 함부르크 등지로 향하는 컨테이너 운임료는 건당 7,000달러 이상으로 고시됐는데, 이는 5월 초 컨테이너 건당 운임료인 4,000달러 대비 70% 가량 상승한 수준임.
▷한편, KB증권은 대한해운에 대해 4척의 선박을 매각하며 시가총액 40%에 근접한 유형자산을 순차적으로 인식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했음. 일회성 이익이지만 이익의 규모가 현저해 주가 상승을 촉발할 것이라며, 추정에 따르면 이번 매각을 통해 대한해운이 총 2,697억원의 유형자산 처분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STX그린로지스, 대한해운, 흥아해운, 팬오션, KSS해운 등 해운 테마가 상승.
▶항공/저가 항공사(LCC) : 해외여행 성장 모멘텀 기대감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항공업종 관련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해외여행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언급. 이와 관련, 우리나라 항공시장은 해외 여향 수요의 구조적 성장 수혜주라며, 올해 LCC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항공사들의 이익 모멘텀은 사회구조적인 소비패턴 변화가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언급.
▷아울러 시장 개편 수혜도 기대된다고 언급. 대한항공은 국내에서의 불필요한 경쟁에서 벗어나 동북아 FSC들의 수요를 뺏어오고 있고, 그 사이 LCC도 성장하고 있다고 밝힘. 특히, 항공산업이 전세계에서 가장 발전하고 있는데 2024F EV/EBITDA는 최하위인 진에어를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진에어,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한진칼, 에어부산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상승.
▶음식료업종/ 수산 : 글로벌 K-푸드 열풍 속 하반기 긍정적 업황 지속 전망 등에 상승
▷라면·김밥·김 등 글로벌 K-푸드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반기 음식료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음. 하반기 음식료 업종 주요 이익 변수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Q(판매량)는 국내의 경우 가공식품/내식 식재료 중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성장성이 여전히 음식료 업종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힘. 이어 P(가격 인상)는 여전히 제한적이나, 제조원가율 상승에 기반한 가격 인상 하반기 가시화되고 있으며, C(원가)는 주요 곡물가 하향 안정화로 하반기 투입원가 하락에 의한 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교촌에프앤비, 에스앤디, 신송홀딩스, CJ프레시웨이, 한성기업, 동원수산 등 음식료업종/수산 테마가 상승.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 정부,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 속 우주항공 100조원 투자 소식에 상승
▷전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개청 기념식에 참석해 우주 관련 정부 예산을 1조5천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앞으로 20여년 동안 약 100조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음.
▷윤 대통령은 "2040년경에 이르면 우주산업의 시장 규모가 3천4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우주산업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전 세계 70여 개가 넘는 국가들이 우주산업 전담 기관을 만들어 치열한 국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밝힘. 이어 "우주항공청이 우주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과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집중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길러내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윤 대통령은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우주를 향한 도전과 혁신을 전폭 지원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5천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원의 투자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1천개의 우주 기업을 육성하고 10개 이상은 월드클래스 우주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AP위성, 컨텍, 한양이엔지, 비츠로테크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2차전지/전기차/자율주행차 등 :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상승 및 테슬라, 中 당국에 주행보조시스템 등록 준비 소식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세일즈포스를 비롯한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데다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둔화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1.48%), 리비안(+7.34%), 루시드(+4.73%)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는 상승.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가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 중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FSD(Full Self-Driving) 소프트웨어를 중국에서 판매하기 위해 정부 기관에 등록을 준비 중이라고 전해짐. 중국 산업정보기술부에 소프트웨어를 성공적으로 등록하면 테슬라의 내부 직원들이 중국의 공공 도로에서 차량을 주행하며 FSD를 테스트한 뒤 몇 달 내에 중국의 테슬라 차주들에게 FSD를 판매할 수 있게 된다고 알려짐.
▷테슬라는 미국에서 FSD를 일시불 8,000달러(약 1,090만원) 또는 월 99달러(약 13만6,000원)에 구독형으로 판매하는데, 중국에서는 약 98달러에 해당하는 월 사용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LG에너지솔루션, 테이팩스, 피엔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 중앙첨단소재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테마가 상승. 또한, 트루윈, 라이콤, 유니트론텍, 옵트론텍 등 자율주행차 테마도 상승.
▶화장품 : 非중국 수출 및 인디 브랜드 성장 지속 전망 등에 상승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화장품 업종의 성장을 견인하는 Factor로 非중국 수출+인디 브랜드가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K-Beauty의 글로벌 시장 내 저변 확대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밝힘. 이러한 우호적인 업황 아래 브랜드사-ODM/OEM사용기/원료 제조사 전체 밸류체인에 걸친 실적 호조세가 가시화되며 KSE 화장품 12개월 선행 P/E는 연초 18배 수준에서 20배까지 회복됐다고 설명.
▷아울러 대형주는 중국/면세 채널에서의 점진적인 기저 회복 추세에 있으며, 중소형 브랜드사는 미국/일본/동남아 지역에서의 화장품 수출 고성장을 통한 외형 확대 기조에 있다고 밝힘. 우호적인 업황 아래 ODM사들의 수주는 견조하며, 외형 뿐만 아니라 수익성의 양/질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언급. 이에 현재 화장품 업종의 성장을 견인하는 수출 모멘텀은 아직 초입 단계이며 중장기적으로 성장 여력 충분하다고 판단. 이에 따른 업종 Valuation이 다시 한번 Re-rating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한편, 최근 한국이 아랍국가 중 처음으로 UAE와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가운데, 화장품을 비롯해 의료기기, 의약품 등 공산품과 쇠고기, 닭고기, 신선 과일, 조미김 등 주요 농수산물이 관세 철폐 혜택을 받게될 예정임.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아이큐어, 세화피앤씨, 삐아, 애경산업, 선진뷰티사이언스, 코디, 아모레퍼시픽, 코스메카코리아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른 수소연료전지 부각 등에 상승
▷그로쓰리서치는 전일 보고서를 통해 수소연료전지가 환경 오염물질은 배출하지 않으면서,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원이라고 평가했음. 수소연료전지는 수소(H2)를 연료로 산소와 화학반응을 일으켜 수소의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로 수소의 화석에너지를 화석연료의 사용 없이 전기에너지로 변환하기 때문에 기존 발전원보다 발전효율이 높고 이를 통해 CO2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시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
▷이에 수소 연료 시장이 연평균 24.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으로 두산퓨얼셀, 범한퓨얼셀, 에스퓨얼셀, 동아화성, 미코 등을 주목해야한다며, 특히, 두산퓨얼셀의 경우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상아프론테크, 비나텍, 동양피스톤, 에스퓨얼셀, 두산퓨얼셀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통신 : 저점 매수 기회 분석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통신주 위주로 저점 매수 기회라고 언급. 이와 관련, 통신 3사 가운데, SK텔레콤의 경우 주주이익환원 금액대비 시가총액 너무 적은 상황이며 밸류업 프로그램 최대 수혜주라고 언급. LG유플러스는 실적 부진 양상이 지속중이지만 저 PBR/저 PER 관련주이고 자사주 매입/소각 가능성이 존재해 저점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힘. KT는 장기 자사주 매입/소각 추진 가능성 높아져 주가 저점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 통신업종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텔레콤>LG유플러스>KT 순으로 제시한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에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통신 테마가 상승.
▶패션/의류 : 美 의류업체 '갭(GAP)' 실적 서프라이즈 등에 상승
▷30일(현지시간) 미국 소매 의류업체 갭(GAP)이 월가 기대를 웃도는 호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시간외 거래에서 20% 넘게 급등세를 나타냈음. 이와 관련, 갭은 지난 4일로 마무리된 1분기 순이익이 1억5,800만달러, 주당 41센트로 전년동기 기록한 1,800만달러, 주당 5센트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고 밝힘. 이는 앞서 월가가 예상한 주당순이익 14센트를 대폭 웃도는 수치임. 같은기간 매출액은 3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했으며, 팩트셋 집계 전망치인 33억달러도 상회했음.
▷또한, 내년 2월로 마무리되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이 종전 가이던스 '보합' 수준이었던 데서, 전년대비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음. 영업이익 성장세도 40% 중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앞선 10% 초~중반대 전망보다 높여잡았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한세실업, 제이에스코퍼레이션, 공구우먼, 화승엔터프라이즈, F&F 등 패션/의류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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