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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23 Bloomberg

by 망태할아버지 2024. 8. 23.


1) 파월, 9월 인하 힌트 줄까. 우에다는 의회 출석
전 세계 금융시장과 투자자들의 이목이 잭슨홀 연례 포럼으로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일 연설에 나섬. 파월 의장은 이번 연설에서 금리 경로에 대한 힌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 특히 9월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지, 그리고 단행한다면 금리 인하 폭은 얼마나 될 지가 초미의 관심사. 최근 미국 고용시장 둔화 신호들 속에 50bp의 인하를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음. 한편 오전에는 일본은행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의회에 출석함. 의원들은 지난달 말 BOJ의 금리 인상 이후 벌어진 시장 혼란 사태에 대한 해명을 원하고 있음

2) 수잔 콜린스 총재, “곧 정책 완화 시작이 적절”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미 연준 당국자 두 명이 곧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며, 이후 추가 인하는 ‘점진적’이고 ‘정연한’ 속도여야 한다는 인식을 나타냈음.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이러한 단어를 사용.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비슷한 문구를 언급. 콜린스 총재는 미국 경제에 “강한 위험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중앙은행이 통화완화 정책을 시작할 때는 점진적인 속도로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 아직 건강한 노동시장을 지키기 위해 곧 금리인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며 “이러한 맥락에서 조만간 정책을 완화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힘

3) 美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소폭 증가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소폭 증가에 그쳐 노동 시장의 완화가 점진적이란 점을 시사.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7일까지 한 주간 신규 청구 건수는 4,000건 증가한 23만 2,000건을 나타냈음. 4주간 이동 평균 수치는 한 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음. 실업 수당을 받는 사람의 수를 보여주는 연속 청구 건수는 10일까지 한 주 동안 186만 건으로 소폭 늘었음. 한편 7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 지표는 5개월 만에 증가해 모기지 금리 하락에 따라 주택 시장이 안정을 향해 가고 있음을 시사

4) 유로존 임금 상승 둔화에 9월 ECB 인하 근거 강화
유로존의 주요 임금 지표가 둔화되면서 ECB 추가 금리 인하 근거 강화. 유로존 2분기 타결임금은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하면서 증가세 둔화. 9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9월 회의까지 ECB 인사들은 임금에 대한 추가적인 세부사항과 8월 인플레이션 데이터, 2025년까지의 경제 전망 자료를 얻게 될 것. 독일은 지난 분기 마이너스 성장하면서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에 성장에

5) 해리스, 민주당 전대 마지막 날 후보 수락 연설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의 민주당 후보로 나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전당대회 마지막 날 행사에서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 해리스는 이날 연설을 통해 자신의 놀라운 정치적 입지 변화를 공고히 할 예정. 이날 연설은 또한 해리스가 더 어려운 단계로 발을 내딛게 된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음. 해리스는 최근의 기세가 단기적 허니문 효과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해야 함. 아울러 이날 연설은 해리스가 무당층 및 부동층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자리가 될 것. 아울러 그녀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어떤 메시지를 사용할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할 전망
(자료: Bloomberg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