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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422

8/16, 장 시작 전 생각: 윗 꼬리 말고 밑 꼬리, 키움 한지영 - 다우 +1.4%, S&P500 +1.6%, 나스닥 +2.4% - VIX 15.4pt, 엔/달러 149엔, 미 10년물 3.91% - 엔비디아 +4.1%, 마이크론 +6.5%, 월마트 +6.6%, 울타뷰티 +11.2% 1. 수요일에 CPI 하락 소식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었던 미국 증시였지만, 어제는 3대 지수 모두 1% 넘게 급등했고, 엔비디아와 같은 AI, 반도체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였던 하루였습니다. 엔/달러 환율도 어느덧 149엔대로 올라왔고, VIX도 위기 이전 수준의 정상 레벨로 되돌아 갔네요. 7월 산업생산(-0.6%MoM vs 컨센 -0.3%)이 쇼크를 기록했으나, 미국 경기는 소비로 돌아가는 국가라는 측면에서 7월 소매판매(+1.0%MoM vs 컨센 +0.4%)가 서프라이즈로 나왔다는 점.. 2024. 8. 16.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6 Bloomberg 1) 美 소매판매 서프라이즈 미 상무부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을 조정하지 않은 7월 소매판매는 작년 초 이래 최대폭인 1% 증가하며 예상치 0.4%를 웃돌았음. 자동차와 휘발유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4% 늘었음. 소매판매 13개 카테고리 중 10개가 증가. 월마트는 연간 순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4%에서 4.75%로 상향 조정 2) 예상 웃돈 美 경제 지표에 빅컷 베팅 축소 월간 소매판매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미국 경제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지표가 잇달아 발표되자 트레이더들이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낮췄음. 스왑시장에 반영된 9월 금리인하 예상 폭은 30bp 아래로 내려왔고, 연내 인하 프라이싱은 해당 지표 발표 전 100bp 이상에서 92bp 수준으로 후퇴. Curvature Sec.. 2024. 8. 16.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4 Bloomberg 1) 미국 7월 PPI, 서비스 비용 하락에 예상치 하회 미 노동통계국 보고서에 따르면 최종 수요 기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비 0.1% 상승에 그쳐 시장 예상치 0.2%를 하회. 전년비로는 2.2%로 큰 폭 둔화.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전월과 변동이 없었음. 연준이 선호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계산하는 데 적용되는 PPI 항목은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음.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PPI 결과 및 14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를 감안할 때 7월 근원 PCE 상승률은 전년비 2.7%로 6월 2.6%에서 소폭 높아질 것으로 전망 2) 보스틱 연은 총재, ‘좀 더 지표 필요. 연말까지 금리 인하 가능할 듯’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 2024. 8. 14.
08월 1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경 제》 ☞말로만 속도전… 규제에 발묶인 ‘K-반도체’...차세대 생산라인 건설 현장이 각종 규제와 토지보상 문제에 발목...용인클러스터, 6년째 지지부진...특별법 지연에 초격차 실기 우려 ​ ☞“이러다 고기에 상추 싸먹을 판”…상추·깻잎·고추·배춧값 급등...전월보다 20% 이상 껑충...집중호우 이어 폭염 영향 ​ ☞‘국내는 좁다’ 건기식, 해외로 눈돌리다...업체수 4.4% 늘때 매출 1.9% ‘뚝’...국내 한정된 수요에 시장경쟁 극심...업계, 국외서 성장동력 찾기 분주 ​ ☞“한국제품 좋아서 샀어요, 가성비는 별로”...중국 여성·2030, 뭘 사나 봤더니...작년보다 선호도 15%p 늘어...2030 청년과 여성 비율 높아...품질·실용성·안정성 ‘만족’...가성비·제품 포장은 ‘불만.. 2024. 8. 14.
8/14, 장 시작전 생각: 기운 회복, 키움 한지영 - 다우 +1.0%, S&P500 +1.7%, 나스닥 2.4% - WTI 유가 78.7달러(-1.8%), VIX 17.7pt(-9.3%) ,10년물 금리 3.84%, 엔/달러 146.8엔 - 엔비디아 +4.2%, 마이크론 +3.0%,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4.2%, 테슬라 +5.2%, 스타벅스 +24.5% 1. 나스닥은 어느덧 경기침체 내러티브가 본격 확산되기 직전인 8월 1일 주가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시장이 위험선호 모드를 풀가동한 상태는 아니지만, 기운은 차린거 같습니다. 어제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PPI)가 헤드라인(2.2%YoY vs 컨센 2.4%과 코어(2.4%YoY vs 컨센 2.7%) 모두 예상을 큰 폭 하회했는데, 최근과 같은 분위기라면 “물가가 생각보다 너무 내려갔으니 이것은 스태그.. 2024. 8. 14.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3 Bloomberg 1) 골드만, ‘미국 주식 저가매수 단기적 기회’ 골드만삭스의 Scott Rubner는 줄어든 주식 포지션닝 및 블랙아웃 기간 이후 자사주 매입 재개가 미국 주식을 저가 매수할 수 있는 단기적 기회를 제공한다고 진단. 그는 “8월 30일에 전술적으로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8월 수급 미스매치의 최악이 끝나고 있어 이번이 8월에 대한 마지막 약세 전망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 다음 주에도 여전히 시스템적 펀드에서 매도 압력이 나오겠지만, 다음 달에는 공급이 중립으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 따라서 “포지셔닝이 9월 랠리 시작을 위해 매우 깨끗해질 것으로 보여 나는 9월 상반에 저가 매수에 나설 생각”이라고 밝혔음 2) 美 소비자 연체 우려↑ 미국 소비자들의 연체 우려가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 최고조에 이.. 2024. 8. 13.
8/13, 장 시작 전 생각 : 토끼의 호랑이 사냥, 키움 한지영 - 다우 -0.4%, 나스닥 +0.2%, S&P500 +0.0% - WTI 79.6달러(+3.8%), VIX 19.5pt, 엔/달러 147.2엔 1. 미국 증시는 지수 자체가 뚜렷한 움직임이 없는 채 마감했지만, 몇가지 눈에 띄는 것들이 있었네요 엔비디아 주가가 4%대 급등했는데, 최근 B100 출시 지연 리스크에도 UBS 등 일부 외사들에서 지연 시기가 4~6주에 불과하며 그 공백의 시기를 기존 칩으로 충분히 대체 가능하다면서 목표주가를 상향한 여파가 컸습니다. 주가가 고점 대비 약 22% 빠져있는 상태라 주가 되돌림은 어렵지 않게 나타나네요. 다만, 본격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수익성 증명을 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듯합니다. 뉴욕 연은에서 발표한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도 괜찮았습니다. 1년 기대인.. 2024. 8. 13.
금일 주식 테마동향 0812 강세 테마: 전기차, 마리화나(대마), 의료AI, 전력저장장치(ESS), 시스템반도체, 건설 대표주, 구충제(펜벤다졸, 이버멕틴 등), 스마트카(SMART CAR), 2차전지, 반도체 대표주(생산), 전기차(충전소/충전기), 온디바이스 AI, 유리 기판, 콜드체인(저온 유통), 셰일가스(Shale Gas), 창투사,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도시가스, 태양광에너지 등...​약세 테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피팅(관이음쇠)/밸브,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엠폭스(원숭이두창), 화이자(PFIZER), 조선, 조선기자재, 통신,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인터넷 대표주, CCTV&DVR,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해운, 카지노, 스마트홈(홈네트워크), 생명보험.. 2024. 8. 12.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2 Bloomberg 1) 보우먼 연준 이사 9월 인하 신중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에 상방 리스크가 여전하고 노동 시장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 하에 9월 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음을 시사. 그는 “5월과 6월에 걸쳐 인플레이션의 진전은 환영할 만하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2% 목표보다 불편할 정도로 높다”며, “현재 정책 스탠스에 대한 조정을 고려하는 데 있어 신중한 접근 방식을 유지할 생각”이라고 밝혔음. 미국의 재정 정책과 이민으로 인한 주택 시장 압박, 지정학적 위험 등이 모두 가격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 또한 최근 실업률 상승에 대해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며, 단지 채용이 약화되어 구직자들이 취업에 좀더 시간이 걸릴 뿐 해고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 2024. 8. 12.
8/12,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폭락이후 여진은 남아있지만" -------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최근 주가 조정이 과했다는 인식 속TSMC 호실적, VIX 지수 안정 등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다우 +0.1%, S&P500 +0.5%, 나스닥 +0.5%). b. 당분간 Bad news is bad news 국면에서 머물러 있을 것, 지표들에 대한 주가 반응 강도가 높아질 가능성 c. 이번주 국내 증시는 지난 폭락 이후 주가 되돌림에 나서겠으나, 주요 매크로 이벤트를 치르면서 변동성 확대 예상 ------- 0. 한국 증시는 1) 미국의 7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 실물경제지표, 2) 미국의 7월 CPI,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등 물가지표, 3) 시카고 연은, 세인트 루이스 연은 등 연준 인사 발언, 4) 월마트, 어플라.. 2024.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