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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422

8/26 이슈분석: 증시의 부정적인 내러티브를 약화시킨 잭슨홀 미팅, 키움 한지영 (요약) - 잭슨홀 미팅은 미국의 침체 불안,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엔-캐리 추가 청산 우려 등 최근 증시 내 출몰했던 일련의 부정적인 내러티브를 약화시켜준 것으로 판단 - 매크로 상 부정적인 내러티브 감소는 최근 반등장에서 여타 증시 대비 주가 탄력이 시원치 않았던 코스피의 소외현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될 전망 - 이제 시장은 엔비디아 실적이라는 또 다른 과제를 풀어나가야 할 것. 실적 쇼크라는 부정적인 시나리오가 현실화 되더라도, AI 사이클의 현재 진행형, 잭슨홀 미팅 이후 확보한 증시 하방 경직성이 완충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 2024. 8. 26.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23 Bloomberg 1) 파월, 9월 인하 힌트 줄까. 우에다는 의회 출석 전 세계 금융시장과 투자자들의 이목이 잭슨홀 연례 포럼으로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일 연설에 나섬. 파월 의장은 이번 연설에서 금리 경로에 대한 힌트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 특히 9월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지, 그리고 단행한다면 금리 인하 폭은 얼마나 될 지가 초미의 관심사. 최근 미국 고용시장 둔화 신호들 속에 50bp의 인하를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음. 한편 오전에는 일본은행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의회에 출석함. 의원들은 지난달 말 BOJ의 금리 인상 이후 벌어진 시장 혼란 사태에 대한 해명을 원하고 있음 2) 수잔 콜린스 총재, “곧 정책 완화 시작이 적절”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미 연준 당국자 두.. 2024. 8. 23.
8/23, 장 시작 전 생각: 데자뷰,키움 한지영 - 다우 -0.4%, S&P500 -0.9%, 나스닥 -1.7% - 미 10년물 금리 3.86%, 엔/달러 146.3엔, VIX 16.9pt(+4.1%) - 엔비디아 -3.7%, 마이크론 -3.8%,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4%, 테슬라 -5.7%, 클라우드 업체 스노우플레이크 -14.7% 1. 어제 미국 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네요. Markit에서 발표한 8월 제조업 PMI(48.0, 컨센 49.5)는 부진한 반면, 서비스업 PMI(55.2, 컨센 54.0%)는 호조세를 보이는 등 지표들이 엇갈리면서 침체 내러티브는 확산되지 않았지만, 잭슨홀 미팅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간 여파가 최근 급반등랠리에 대한 차익실현 유인을 제공했습니다. 지난 8월 5일 블랙먼데이가 남긴 여진인 침체, 엔-캐리 청산, A.. 2024. 8. 23.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21 Bloomberg 1) 美 연간 고용 최대 100만 하향 수정 가능성 미국의 올해 3월까지 1년간의 고용 증가폭이 기존 추정보다 크게 약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연준이 금리 인하에 한층 더 뒤쳐지고 있다는 우려를 부채질할 리스크가 있음. 골드만삭스와 웰스파고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정부의 개정치에서 지난 3월까지 1년간의 고용자수 증가 규모가 현재 추정보다 최소 60만 명, 월간으로는 약 5만 명 정도씩 하향 수정될 것으로 예상. 이 고용 수치는 이번주 잭슨홀에서 있을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어조를 좌우할 가능성도 있음 2) 연준 보우먼 이사, “인플레 계속 둔화된다면 금리 인하 적절할 것”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가 자신은 여전히 인플레이션 상승 리스크가 있다고 보지만, 물가 상승률이 계속 둔화된다면 금리를 점진적으로 인하하.. 2024. 8. 21.
8/21, 장 시작전 생각: 돈의 리필 , 키움 한지영 - 다우 -0.2%, S&P500 -0.2%, 나스닥 -0.3% - 엔비디아 -2.1%,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3% - 달러인덱스 101.2pt, 미 10년물 3.8% 1. 미국 증시는 최근 급 반등 랠리를 거치면서 누적된 차익실현 욕구와 잭슨홀 미팅 대기심리가 맞물리면서 숨고르기에 나섰습니다. 미 노동부에서 발표할 예정인 연례 비농업부분 고용 수정치에 대한 경계감도 숨고르기 명분을 제공한듯 하네요. 민주당 전당대회가 진행되면서 해리스와 트럼프의 격차(48.2% vs 46.7%)는 해리스 우위로 계속 벌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민주당 수혜주 vs 공화당 수혜주 간 정치 트레이딩은 원활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개별 종목 단으로 들어가서 보면 달라질 수 있긴 하겠는데, 공화당 위원 및 그 배우자들이 보유한.. 2024. 8. 21.
금일 국내 오후장 주식 특징주 0820 오후장 특징주★(코스피) 드림텍(192650): 인도 공장 완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 등에 강세 한화엔진(082740): 2,330.00억원 규모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 더블유게임즈(192080): 안정적 이익 성장 속 저평가 분석 등에 상승 솔루엠(248070): 20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에 소폭 상승 오후장 특징주★(코스닥) 이닉스(452400): 배터리셀 패드 내화 기능 추가 신제품 3분기 내 양산 추진 소식에 급등 티에스넥스젠(043220): 총 150억원 규모 BW 발행 결정 등에 급등 씨어스테크놀로지(458870): 웨어러블 심전도 분석 서비스 기대감 등에 강세 나인테크(267320): 2차전지, 디스플레이 장비 등 신사업 기대감에 강세 나무가(1905.. 2024. 8. 20.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20 Bloomberg 1) 美 블링컨, “이스라엘 휴전 제안 수락. 하마스도 응해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휴전 제안을 수락했으며, 다음 단계는 하마스가 수락하는 것이라고 언급. 이번 제안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이 모두 주저했던 지난 5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내놓은 제안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 블링컨은 미국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인질들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커지고 회담이 결렬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우려. 이란과 헤즈볼라는 이들이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최근의 암살 사건에 대한 보복을 다짐했으며, 이번 블링컨의 방문은 부분적으로 그러한 공격을 억제하려는 노력으로 여겨지고 있음 2) 연준 카시카리, “노동시장 우려 징후에 인하 논의 바뀌고 있다” 닐.. 2024. 8. 20.
금일 코스피/코스닥 오후장 주식 특징주 0819 오후장 특징주★(코스피) 대웅제약(069620): 보툴리눔 톡신, 호주 정식 출시 소식에 급등 동양생명(082640): 올해 연간 실적 개선 지속 전망 및 M&A 기대감 등에 상승 하이트진로(000080): 테라 라이트 출시 2주만에 1,000만병 판매 돌파 소식 속 소폭 상승 메리츠금융지주(138040): 기대 이상의 주주환원 예상 등에 소폭 상승 오후장 특징주★(코스닥) 카페24(042000): 동국제약 공식 온라인 스토어 'DK SHOP' 구축 지원 소식 속 상승 위드텍(348350): 20.25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에 상승 LS마린솔루션(060370): 최대주주 LS전선 대상 708.57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LS빌드윈 지분 100% 양수 결정 등에 소폭 상승 아이윈/아이윈플러스:.. 2024. 8. 19.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8/19 Bloomberg 1) 美 소비자심리지수 5개월 만에 반등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67.8로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인플레이션이 안정되자 소비자들이 재정상황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 소비자 심리 개선은 부분적으로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을 포기한 영향을 받았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나서면서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신뢰가 회복. 설문조사를 맡은 Joanne Hsu는 “소비자들은 여전히 가장 큰 관심사인 인플레이션이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대선 캠페인이 본격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기대는 바뀔 수 있다”고 언급 2) 시카고 연은 총재, ‘노동시장과 일부 선행지표에서 경고 신호’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노동 시장과 일부 선행 경제지표가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 2024. 8. 19.
8/19,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 “정상 궤도로 복귀하는 과정에서의 대응 전략" ------- a.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주택 지표 부진, 3분기 GDP 전망 하향에도, 소비심리지표 호조로 소폭 상승(다우 +0.2%, S&P500 +0.2%, 나스닥 +0.2%). b. 폭락 이전 수준으로 지수대는 복귀한 상황, 이후 추가 레벨업을 위해서는 잭슨홀, 엔비디아, 고용 등 9월초까지 시간이 필요 c. 이번주 국내 증시는 정치 및 잭슨홀 이벤트에 영향 받으면서 2,700pt 안착에 시도할 전망 ------- 0. 한국 증시는 1) 민주당 전당 대회 이후 대선 트레이드 확산 여부, 2) 잭슨홀 미팅에서의 파월 의장 발언, 3) 7월 FOMC 의사록 및 한은 금통위 등 중앙은행 이벤트, 4) 미국, 유로존 등 주요국 제조업 PMI 등 정치 및 .. 2024.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