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0, 장 시작 전 생각: 각도, 키움 한지영
- 다우 +0.6%, S&P500 -0.0%, 나스닥 -0.2% - 엔비디아 -6.4%, 마이크론 -0.7%, 마벨테크놀로지 +2.1%(시간외 +8.4%) - 저가용품 체인 달러제네럴 -32.2% vs 전자제품 유통체인 베스트바이 +14.1% 1. 어제는 엔비디아가 온세상의 주목을 받은 하루였습니다. 컨센 상회하는 실적 발표 이후 주가는 하락했지만,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등 주요 외사들은 블랙웰 판매 사이클, 25년 이익성장, 밸류에이션 등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대부분 상향했네요. 셀사이드 쪽에서 낸 의견이라고 하더라도, 이들의 코멘트를 종합해보면, 어제의 주가 하락은 AI 사이클 자체가 이제 피크아웃 or 끝이라는 우려보다는 스트릿 컨센의 미 충족에서 찾아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엔비디아는 하락했지만..
2024. 8. 30.
8/29, 장 시작 전 생각: 컨센서스의 역설, 키움 한지영
- 다우 -0.4%, S&P500 -0.6%, 나스닥 -1.1% - 엔비디아 -2.1%(시간외 -6%대), 슈퍼마이크로 -19.0% - 원/달러 1,337.2원, 엔/달러 144.4엔, VIX 16.5%(+6.2%). 1. 어제 미국 증시는 AI 관련주들이 지수를 끌어내렸네요. 엔/달러 환율도 144엔대로 잠잠했고, 유가도 중동 불안 우려 완화로 최근 상승분을 반납하는 등 매크로나 지정학 상으로는 양호했지만, 장 마감후 발표된 엔비디아 실적 경계심리가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보수적인 포지션을 유지하게 만들었네요. 더군다나, 회계 부정 이슈에 휘말렸던 슈퍼마이크로(SMCI)가 재무상태와 관련한 내부통제 효율성 확인 목적 등으로 연례보고서 제출이 지연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가 19% 폭락한 것도 AI주 전..
2024. 8. 29.
8/28, 장 시작 전 생각: 엔비디아 실적의 사이드 이펙트, 키움 한지영
- 다우 +0.02%, S&P500 +0.16%, 나스닥 +0.16% - 원/달러 1,326원, 엔/달러 144.0엔, 미 10년물금리 3.83% - 엔비디아 +1.3%, 슈퍼마이크로 -2.6%, 마이크론 -1.1%, 1. 어제 엔비디아는 1%대 소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미국 증시의 분위기는 내일 새벽 발표되는 엔비디아 실적을 놓고 눈치보기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AI 서버업체 슈퍼마이크로(SMCI)는 힌덴버그 리서치에서 회계 위험, 미공개 거래 등을 이유로 공매도 포지션을 잡았다고 공개하면서, 장중 8%대 넘게 주가가 폭락하기도 했으나, 이후 낙폭을 축소하면서 2%대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지표 상으로는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103.3 vs 컨센 100.9)의 호조로 침체 불안감은 ..
2024. 8. 28.
8/27, 장 시작전 생각: Nvidia or Endvidia?, 키움 한지영
- 다우 +0.2%, S&P500 -0.3%, 나스닥 -0.9% - WTI 유가 77.2달러(+3.1%), 엔/달러 144.6엔, 미 10년물 금리 3.82% - 엔비디아 -2.3%, AMD -3.2%, 마이크론 -3.2%, 핀둬둬 -28.5% 1. 미국 증시는 다우만 소폭 상승했고, S&P500과 나스닥은 금요일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침체 불안 완화, 예방적 금리인하 기대감 등 잭슨홀 미팅에서의 안도감이 지속되는 듯 했지만, 주 후반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경계심리가 반도체주 중심의 가격 조정을 초래했네요. 7월 내구재 주문(+9.9%MoM, 컨센 4.0%)vs 근원 내구재주문(-0.2%, 컨센 0.0%) 간 내구재 지표간 엇갈린 흐름이 나오긴 했으나, 이에 대한 민감도는 크지 않았습니다. 유가..
2024.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