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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133

쥘 르프랑 ( Jules Lefranc , 1887~1972) Jules Lefranc (1887~1972) 프랑스의 '쥘 르프랑'은 10대 때에 '모네'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 재능이 있으니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라는 격려를 받았습니다. 그 후 독학으로 그림을 그리기는 했으나,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조선업 관련 사업을 하면서는 전혀 그림 그릴 시간을 내지 못했죠. 마흔살 이후에는 아예 사업을 접고, 본격적으로 미술에 전념했답니다. 그의 작품에서는 수직선이 많이 강조되고, 기하학적 구성이 특징입니다 작품을 통해 공간과 형태를 탐구하고, 이를 통해 복잡성과 단순성, 정적과 동적 사이의 균형을 찾아내려 했습니다. 이것은 어쩌면, 그가 조선업 관련일을 하며 쌓아온 경험들로 인해 그가 공간과 형태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질 수 있었고, 이는 그의 예술 작품에 큰 영향을 미쳤을 .. 2024. 4. 14.
제8회 인상파전 (1886) 인상파의 마지막 전시회는 4년만에 열렸는데, 몇 년을 쉬고나자, 인상파 전시회를 다시 열자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죠. 하지만 '모네'가 불참을 선언하니, '르누아르'와 '카유보트'도 빠지겠다고 했습니다. 주요 화가들이 빠진 자리에는 점묘파 화가 '쇠라'와 '시냑'이 들어왔고, '드가'는 또 주변 인물들을 끌어들였답니다. '드가'는 파스텔로 그린, "목욕하거나, 머리를 빗는 여인의 누드화" 연작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화제작은 '쇠라'가 꼬박 2년동안 점을 찍어서 그린,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이었습니다. 조롱도 있었지만 혁신적인 화법이라는 칭찬도 들었죠. 하지만 폭 3m짜리의 점묘화 대작을 전시장 맨 끝에 있는 조그만 방에다 배치해, 관람자들은 제대로 감상할 수는 없었답니다. 어쨌든 점묘.. 2024. 4. 12.
[ '핀 꽂는 화가' 문지혜 작가 개인전 ] • 제목: • 장소: '갤러리 PaL' 제1관 (1F) • 기간: 2024. 4. 9 - 4. 27 '핀 꽂는 화가' 문지혜 작가는 여행의 기억을 아크릴 채색으로 캔버스에 옮긴 다음, '핀(pin)'을 꽂아 화폭에 핀의 높낮이의 차이로 인한 '풍경의 생동감'을 추가합니다.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된 캔버스는 평면이지만, 작가의 '핀 작업'은 화폭을 입체적으로 만들면서, 평면도, 조각도 아니지만 부조 형식의 창작물로 탈바꿈시킵니다. 대학 시절, 감성적 서정주의 구상화가 박항률 교수 밑에서 공부했던 작가는 자신 역시 또다른 감성을 지닌 작업 방식을 갖고 싶었고, 그때 눈에 띄인 것이 책상 위의 '핀'이었다고 합니다. 화폭 위에 꽂힌 핀은 높낮이에 따른 부조적 효과뿐만 아니라 빛을 반사하면서 화폭에 생동감을 주며.. 2024.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