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08 루이 발타, Louis Valtat (1869~1952)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부유한 선주의 아들로 태어난 '루이 발타'는, 아마추어 풍경화가였던 아버지의 격려로 그림을 시작했습니다. 파리의 일류 예술학교에서 공부하고 스튜디오도 운영하면서 많은 예술가들과 교류를 가졌죠. 그의 작품은 인상주의 이후 시대의 여러 특징들을 골고루 가지고 있답니다. 잔물결 이는 물의 움직이는 반사를 전형적인 인상주의 스타일로 표현하기도 했으며, 햇빛의 광채를 점묘 스타일로 나타내기도 했답니다. 색채는 고갱과 마티스를 닮았으며, 붓질에서는 고흐 스타일도 보입니다. 그는 확실히 인상주의 이후 야수파와 점묘파, 표현주의 등으로 나누어지던 과도기의 화가였습니다. 2024. 5. 14. Rob Browning (1956~ ) 미국의 '롭 브라우닝'은 초현실주의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줄지어 서있는 구름이 특징인 그의 그림 속에는 인물과 풍경, 건축물이 혼합되어서 환상의 세계로 관객을 끌어들입니다. 선명하면서 대조적인 색상은 매혹적이면서도, 어딘지 모를 불안한 느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024. 5. 13. Percy Tarrant (1855~1934) 19세기 영국의 화가 '퍼시 태런트'는 주로 어린이들을 소재로 한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책 제본업을 하던 아버지의 도움으로, 잡지 삽화와 도서 표지도 많이 제작했죠. 그의 딸 '마가렛 태런트 Margaret Tarrant' 역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일러스트 작가가 되었는데, 어린이 동화책의 그림을 전문으로 그렸답니다. 2024. 5. 8. Carlos Nadal (1917~1998) 스페인의 '카를로스 나달'은, 마티스의 영향을 받은 야수파 화가입니다. 어릴적 아버지는 바르셀로나에서 상업용 포스터라든지 연극 배경막을 제작하던 디자인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었죠. 그는 여기서 아버지한테서 그림을 배우다가 '마티스'도 만나고, '라울 뒤피'도 만났답니다. 스페인 내전과 2차대전이 끝난 후, '나달'은 파리로 가서 공부를 했고, 어렸을 때 바르셀로나에서 만났던 마티스도 니스에서 다시 만나 친하게 지냈습니다. 야수파 화가 '나달'은 화려하고 강렬한 색깔의 물감 언어로, 바다 풍경과 화가의 아틀리에 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024. 5. 3. 레너드 코헨 Leonard Cohen (1934~2016) '밥 딜런'과 함께 음유시인의 양대산맥을 이룬 가수입니다. 그래미상은 물론, 뛰어난 가사로 문학상도 많이 받은 초저음 가수이자, 시인, 소설가, 영화배우이며, 화가이기도 합니다 그리스 구전민요를 노래한 "Dance me to the End of Love"와 함께, 그가 직접 그린 자화상 등을 감상해보세요. 노랫말에 'Burning Violin'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 '불타는 Burning 바이올린'이 한국에선 "벙어리 바이올린"이 되었답니다. https://youtu.be/2zjLBWnZGTU?si=9ut_LsvraBiuMF5W 2024. 5. 2. Philippe Janin( 1959 ~ 예술적 재능은 어릴 때부터 이미 뚜렷이 드러났다. 건축학 공부를 시작했지만 1989년에 그림에만 전념하기 위해 Bonnieux로 이사했다.그의 그림은 프로방스 풍경의 색상, 형태, 빛을 다루는 방식에서 거의 표현주의적인 느낌을 준다. 주로 팔레트 나이프를 사용하여 그림에 자발성을 더하고 밝은 색상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효과를 높게 만든다.그는 구조화, 정교화, 재료 적용, 색상 도입 과정에서 엄격한 기술적 지식을 사용하는 프로방스 영감의 구상 예술가입니다. 그 기본 원리는 기술의 숙달이 마음을 자유롭게 하고 가장 자연스럽고 감각적인 본능이 표현에서 자연스러운 역할을 달성하도록 하는 전제 조건이라는 것이다. 2024. 4. 30. Frank Bramley (1857~1915) 영국의 남서쪽 어촌마을에서 살았던, '프랭크 브램리'는 후기 인상파 화가입니다.그의 아내를 모델로 그린 작품 "푸른 빛의 저녁이 서서히 내려올 때"는, 창밖의 푸른 달빛과 실내의 인공 조명이 결합된, 서정적인 작품입니다.또 다른 그의 대표작 "희망이 없는 새벽"도, 자연광과 인공광이 섞인 작품입니다.창밖으로 여명이 밝아오는 어둑한 방 안에서 서로를 의지한 두 여인이 새벽을 맞고 있는 모습입니다.엊저녁에 차려둔 식탁 위의 음식은 그대로 놓여있고, 창 너머의 세찬 바람과 넘실대는 파도가 절망의 이유를 얘기해주는 그림입니다. 2024. 4. 26. Albrecht Anker (1831~1910) Albrecht Anker (1831~1910)스위스의 '알브레히트 앙케'는 19세기 당시 농촌마을의 소박한 일상을 따뜻한 감성으로 묘사한, 사실주의 화가입니다.독일에서 신학공부를 하다가, 뜻밖에 그림에 열정이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화가가 되기로 결심하죠.완고한 아버지는 처음엔 반대했지만, 그가 직접 그린 그림을 보고난 후엔 적극 지원을 했답니다.스위스와 파리를 오가며 승승장구를 시작했습니다. 신예작가로 주목을 받았고,파리 살롱전에서 금메달도 땄습니다.하지만 파리 예술계의 치열한 경쟁에 부담을 느낀 화가는, 가족들과 함께 고향인 스위스 산골마을로 돌아오게 되죠.그곳에서 아이들에게 소박한 행복을 가르쳐주고, 가족들의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사랑스런 마음으로 캔버스에다 담았습니다.숙제하는 아이, 뜨개질하는.. 2024. 4. 25. Philippe Jacques Linder (1835~1914) Philippe Jacques Linder (1835~1914) 프랑스 화가 '필립 자크 랭데'는 매우 섬세한 색조를 써서 당시 인물들의 풍속화를 그렸습니다. 특히 무도회장이라든지 공원, 기차 등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다양한 단면과 특이한 행동들을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표현했답니다. 당시는 급격한 산업화와 정치 변화로 불안한 사회상들이 많았는데, 작품 속에다 중산층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에 대한 풍자를 담기도 했습니다. 철도의 발전으로 기차여행에 몰려드는 사람들이라든지, 관광열차에서 술마시는 사람들, 당시 유행하던 '자포니즘'을 따라하려고 공원에서 기모노입고 사미센을 연주하는 사람들, 캬바레 풍경 등이 재미있네요. 2024. 4. 23. 엠마 하워스, Emma Haworth (1975~ ) Emma Haworth (1975~ ) 영국의 '엠마 하워스'는 런던 등 도시의 공원이나 거리, 광장 등의 풍경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그녀는 시간에 따라,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공원의 모습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매우 디테일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공원에 일광욕하러 나온 사람들의 모습, 아침 해가 뜰 무렵 새들의 움직임, 하이드파크의 석양 등이 생명력있게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작품입니다. 2024. 4. 22. 이전 1 ··· 7 8 9 10 11 다음